KCTV 제주방송이 제주지역 43개 읍면동 개표 과정을 실시간 방송한다.

KCTV는 11일 오후 5시45분부터 4.11 총선 개표방송을 시작, 새벽 1시까지 생방송한다고 밝혔다.

KCTV는 각 후보자 캠프는 물론 개표현장인 제주한라체육관에 인력 80여명을 투입, 제주지역 43개 읍면동 개표 현황을 시시각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첨단개표시스템을 도입, 제주지역 개표 정보의 모든 상황을 볼 수 있다. 지상파 방송 3사의 경우 전국 개표방송을 하기 때문에 제주지역 개표방송은 KCTV로 채널을 고정해도 된다.

윤용석 편성제작국장은 "KCTV가 읍면동별 개표시스템을 구축, 실시간으로 개표정보를 보여줄 계획"이라며 "방송인력도 80여명을 투입, 정확하고 상세하게 개표방송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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