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한농연 제주)가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한농연 제주는 13일 성명을 내고 “시작부터 농업인과의 약속을 어긴 정부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첫 추경(안) 편성부터 농업인과의 약속을 어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규탄한다. 비료 가격 인상분 국고 지원 분담률 재조정과 농업인 생산비 경감을 위한 대책 등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에 농업 관련 예산은 ‘속 빈 강정’ 이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올해 3월 비료가격 상승분 절반 지원 계획(정부 30%, 지자체 20%, 농협 30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한농연 제주)와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하바회(한여농 제주)가 농정공약 제안서를 주요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전달했다. 한농연·한여농 제주는 최근 6월1일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둬 제주 농업 관련 공약 제안서를 마련했다. 공약은 ▲농업 등 1차산업 분야 예산 확충·집행 효율화 ▲통상협상 농업인의 요구사항 반영 의무화 ▲협치농정체제 구축을 위한 민간 역량 강화 지원 ▲정예농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정착 지원 강화 ▲제주형 직불금 신설·확대 ▲농업재해대책·농가경영안정대책 내실화 ▲농업정책자금 등 농
사단법인 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은 지난달 29일 ‘2022 제1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위탁과제 수행 결과와 지난해 추진단-제주농어촌공사가 공동 주관한 ‘액션그룹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남원읍여성농업인센터 등 협력기관과 액션그룹 지원사업을 수행했던 15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한의약연구원의 진피 생산공정 표준화, 최적
제주향토기업 ㈜제우스(대표이사 김한상)는 지난 28일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재홍)와 후계농업 경영인 육성 교육을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 농업인들의 리더십과 역량을 키워 전문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40여 명의 한농연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후계농업 리더십 교육은 총 4시간에 걸쳐 △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 ‘제주농산물 판매유통’ △유승철 농어촌공사 기반사업부장‘농업용수관리계획’ △김한상 제우스 대표 ‘스마트팜’ 등 강의가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위미항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준공을 기념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한 쌀 1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7일 위미항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준공식에서 받은 10kg 쌀 70포에 기부를 위해 마련한 10kg, 30포를 더해 총 1000kg, 100포를 준비했다. 마련된 쌀은 남원읍 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 김미자 조합장은 “위미항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설립으로 보관·제공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어업인들이 좀 더 나은 어업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5일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3기 수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업 전문화 과정’을 배우는 수산대학은 서귀포수협이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운영 중인 교육 과정이다.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수산인 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제주 바다에 대한 관심과 선진수산인 육성, 수협의 역할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3기 수산대학은 30대부터 60대까지 나이와 상관없이 수산업에 관심을 가진 4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교육은 △제주 바다의 중요
제주 농민 등 수백명이 모여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결사 반대를 외쳤다. ‘CPTPP 가입 저지 제주 농·어민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청과 제주도의회 앞 도로에서 CPTPP 가입 저지 제주 농·어민 투쟁 선포식을 갖고 “결사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문재인 정부는 임기 내 CPTPP 가입을 신청한 뒤 차기 윤석열 정부에서 협상을 진행한다는 목표로 피해지원 등 향후 계획을 세우고 있다. CPTPP는 일본과 멕시코,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등 11개 국가가 결성한 자유무역협정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 이하 제주6차센터)는 제주6차산업 제1차 순회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도외 선진지 견학이 어려운 시기, 도내 우수 6차산업 인증사업자 사업장 교육과 체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6차산업 (예비)인증사업자나 인증 신청 희망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매달 한 차례씩 다양한 내용의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4월에는 디자인 역량 강화를 주제로 플러긴스(대표 오성희)의 강의와 제주시 한
제주도가 농업용 지하수 요금 부과 방식을 기존 관정당 정액요금에서 사용량만큼의 원수대금으로 바꾸는 골자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다 제주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제주 농민단체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제주 지하수로 농산물을 생산하면 죄인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농민이 제주 지하수 고갈과 오염의 주범인가. 제주도정의 물 정책은 일방적이다. 농업용수가 가장 큰 문제인 것처럼 단두대에 올려 도민들이 바라보는 농민은 그저 죄인”이라며 “과거 잘못된 자료를 갖고 현실인 것처럼 설명하고, 규제
제주 감귤 껍질(진피)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 제품화 등을 돕는 지원 사업이 마련됐다.(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은 오는 31일까지 ‘귤(진)피 활용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감귤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으며, 서귀포시에 사업장이나 주소를 둔 감귤 관련 중소기업,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일반협동조합, 6차산업 인증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서귀포시 이전 예정기업의 경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뒤 한 달 안에 사업자 등록증을 제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은 지난 22일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주식회사 퀀텀솔루션(대표 장태욱)과 제주지역 스마트푸드 추천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마트푸드 추천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생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 △도내 농산물 활용 식단 추천 서비스 제공 △농산물 성분 분석 연구 및 가공 제품 개발 협력 △도내
제주 어업인들이 정부의 해상풍력 설치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 계획을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제주지역 수협조합장협의회를 비롯한 어업인 단체는 16일 오전 11시 제주항 2부두에서 ‘어업인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궐기대회는 제주를 비롯해 경남, 부산, 경북, 울산, 충청, 전남, 경인, 전북, 강원 등 권역별 주요 항포구 9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들은 정부가 어업인 의견수렴이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없이 희생만 강요하며 일방적으로 이 같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목소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과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재근)이 제주지역 농촌 활력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1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유대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림축산식품부 추진 제주지역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공과 상호 발전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간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가 한 해를 돌아보는 연례보고서를 발간했다. 2021년 연례보고서 ‘WITH’는 한 해 동안 제주6차센터가 추진했던 지원사업 과정과 추진결과를 비롯한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함께 구슬땀 흘린 이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보고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6차산업 이야기(Interview) △로컬 네트워크로 ‘함께’ 만드는 가치(Partnership) △‘함께’ 걷는 제주6차센터(Support) △제주6차센터와 함께(Wi
50% 삭감됐다 제주 농민들의 거센 반발로 다시 증액된 농민수당과 관련해 농민들이 “공익·장기적인 기능 유지를 위한 사회적 비용”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제주도농민수당조례운동본부는 3일 성명을 내고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하는 농촌·농업·농민에 대한 직접지불 성격을 띄는 것이 농민수당”이라고 밝혔다. 최근 제주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농민수당 지원사업비를 112억원만 편성해 뭇매를 맞았다. 올해 주민청구에 의한 ‘제주도 농민수당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예산을 편성했는데, 당초 지급 기준은 1인당 40만원이
제주도가 당초 4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농민수당을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절반으로 삭감했다가 제주도의회와 농민단체 반발에 부딪혀 원위치시킨 것과 관련해 농민단체들은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이회와 제주도농민수당조례운동본부는 3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주 농민수당 예산 원상복귀는 당연하게 이뤄져야 할 사필귀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농민수당 예산 원상회복 조치는 당초 약속대로 된 것일 뿐이다. 도 예산 6조 원 시대에 226억이 없다고 반토막 내고 농민수당심의위원회에서 합의한 것을 뒤집는 것은 농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제주6차산업이 전국을 무대로 한 경진대회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보여줬다.제주6차산업 인증사업체 농업회사법인 유진팡은 농림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식품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차지했다.유진팡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열대과일을 생산하고 발효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냈다.더불어 열대농장생태체험 등 농장의 부가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해 2000여 명 수준의 방문객은 올해 1만 7301명으로 약 70
1차산업인 농업을 기반으로 2차와 3차로 확장해 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6차산업. 그 길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젊은 영농인 육성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오후 3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 제주CBS가 주최·주관하는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 일환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제주 아스타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 1부 전문가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고용철 제주고등학교 교장은 성공적인 영농을 위해 6차산업이 필요하고 좋은 사례를
농업농촌의 패러다임 변화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위기 속에서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26일 오후 3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 제주CBS가 주최·주관하는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 일환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제주 아스타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사업지원센터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 ▲조영숙 한국농어촌공사 산업육성부장 ‘6차산업의 발전방향’ 주제 발표가 이뤄졌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수상자 여섯명 중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 등불을 밝히는 6차산업 인증 사업체 두 곳 대표가 각각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제주특별자치도기념대회’를 개최했다.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를 실현하고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과의 소통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