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래감귤 ‘진귤’이 신장 기능장애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 이은 것으로, 제주 재래감귤의 산업화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고희철)과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 공동연구팀은 제주 재래감귤인 진귤(산물)이 신장 기능장애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Natural Product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고령화 시대에 따라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합병증으로 신장 기능이 크게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직무대행 고희철)은 7일 제주시 삼도1동 중앙경로당을 찾아 한의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의사 송민호(前 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 좌윤택이 참여해 1대 1 건강 상담을 비롯한 한의진료, 침치료, 복용이 편리한 각종 한약 제제 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희철 직무대행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의료 취약계층인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제주한의약연구원은 2016년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직무대행 고희철)과 삼도1동 주민센터(동장 양철안)는 15일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노인·취약계층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노인·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수행 ▲한의약 관련 관심 업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분야에서 서로 노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이하 연구원)과 주식회사 좋은친구들은 제주 재래 곽향(학명: 배초향) 정유 성분과 용암해수를 이용한 천연 구강청결제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제주한의약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곽향은 멘톤 정유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항균, 항염 및 항산화 활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로 다각도의 효능 검증과 상용화를 위한 연구들이 추진돼 왔다. 현재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일부 구강청결제는 과다 사용할 경우 구강건조증 발생과 세틸피리디늄 염화물수화물(CPC)이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는 문제가 제기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천연 구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고희철)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9일 지속 가능한 한의약 미래가치 실현과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한의사회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의약자원의 과학적인 가치 규명과 한의공공의료 서비스를 활용한 취약계층의 건강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도민의 비만, 월경곤란증 개선을 위한 한의공공의료 서비스를 추진해 왔으며,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등의 공공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경영 실천을 실행해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 ‘광령 귤나무’ 엽록체 유전체의 비밀이 풀렸다.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주식회사 바이오메딕 생명과학연구소(연구소장 김호방 박사)는 ‘광령 귤나무(동정귤)’의 엽록체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고 이를 국제학술지인 ‘Mitochondrial DNA Part B’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예로부터 왕실에 진상되었던 제주 동정귤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동정귤의 익은 열매껍질을 말린 것을 진피(陳皮)’라고 기록돼 있어 동의보감에 소개된 진피의 기원 종으로 알려진다.광령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과 제주한의약연구원이 도내 자생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양식 광어 배합사료용 질병 예방제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정부에서는 어족자원 보호 및 연안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양식 광어를 시작으로 전 어종에 대한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수산용 항생제를 대체할 배합사료 전용 천연 첨가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대부분의 양식 어종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인 연쇄구균병, 비브리오병의 수산용 치료제가 개발돼 있지만, 경영비 부담 및 내성 등으로 지속적인 사용은 어려운 실정이다.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제주 커피숍에서 버려지는 대량의 커피박을 자원화한 커피박화분에 구상나무 1950그루를 심는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 커피판매점 증가율은 전국 1위로 10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으며, 매년 3709톤 가량의 커피박을 발생시키고 있다.이에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R&D사업’을 진행해 폐기되는 조릿대박으로부터 고함량의 섬유질을 정제한 후, 커피박과 혼합해 만드는 ‘플라스틱 대체 커피박 화분’을 개발한 바 있다.한의약연구원은 이 화분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와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 공동연구팀은 제주 재래종 진귤 잎에서 항비만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Nutrients(IF: 5.719)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연구팀은 폴리메톡시플라본(polymethoxyflavone)을 다량 함유한 조성물을 개발해 이로부터 항비만 효과를 검증했다. 진귤 잎의 유용성분인 폴리메톡시플라본 조성물을 표준화하고 이를 비만을 유도한 실험용 쥐에 5주간 투여해 체중변화, 지방세포, 지방간 등에 대한 인자들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폴리메톡시플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대학교 4단계 BK21 관광서비스개발과 지역 경제 주체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단장 김민철)은 15일 공동연구과제 발굴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웰니스관광 분야 관련 산학협력연구 과제 모색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협력교육의 활성화 △졸업생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각종 교육 실시 △교육과정 공동개발 △연구기관 재직자의 대학교육 참여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특화 한의약자원 활용 소비자 맞춤 상품 개발 △인
제주 한의약의 미래 정책 비전과 연구원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원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주최하고 제주도·제주의소리·JIBS제주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뉴딜, 한의융합 미래 비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개회식과 기조강연, 주제별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는 이상관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장이 ‘뇌졸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 이하 연구원)은 17일 기능성식품 원료 개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 기업은 (주)제이웰바이오팜, 세븐스타제주 영농조합법인이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제품화 역량 강화 등 기능성 원료의 제품화를 돕기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중소기업들은 기업 역량, 성장 가능성, 보유 자원과 경쟁력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앞서 연구원에서 공고한 ‘2021년 청정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 효능 평가 지원 2차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협약으로 연구원은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9일 오후 기능성식품 원료개발 기업인 (사)일하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 제주홍암가(주), 제주편백우드 영림영농조합법인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당 기업들은 앞서 연구원에서 공고한 기능성식품 소재 효능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제품화를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원은 기업이 개발 중인 기능성식품 원료에 대한 기능성 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각 기업은 지역 우수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는 지난 19일 제주산 진피를 활용한 건강 음료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지난해 7월 진피·감귤 산업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에이바우트와 공동 추진한 귤피 활용 레시피와 제품개발 결과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서귀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에이바우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화북동 에이바우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시음회에서 선보여진 메뉴는 제주산 진피를 활용한 △제주 진피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와 함께 기능성 소재·식품 개발 기업들의 기술고도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자원통상부 공모사업인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유용성분 분석, 효능평가, 기술상담 등 분야 지원이 이뤄진다.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식품 소재를 개발하고자 하는 도내 제조기업이 대상이며, △소재 시험분석 8건 △효능평가 5건 △기술지도 13건 총 26건의 기술지원 분야가 선정 지원된다.지원사업 참여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동의보감과 제주 향토 의학’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활용 및 홍보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동의보감 활용에 관한 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의보감의 홍보·성과 확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기조 강연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남일 교수가 ‘인물로 만나는 동의보감’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후 ▲제주가 낳은 의인들과 제주 향토 의학 이야기(문영택 사단법인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21일 첨단과학단지 내 스마트빌딩 회의실에서 한의사와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학과 분자생물학'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의 주제발표를 맡은 조정효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교수는 오랫동안 한병병원에서 암환자들을 진료해 왔으며 지난해 미국 IUPUI의 분자생물학 교실에서 연구년을 보낸 바 있다.조 교수는 "한의학은 인간과 질병을 전체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고 치료해온 전통이 있는데, 생명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연구하는 현대 과학의 연구방법을 잘 활용하면 그동안 한의학의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연구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확립하고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구준모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부패방지지원센터장이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공익제보 등 실무와 접목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를 도모했다.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렴문화 조성과 부패에 침묵하지 않고 이를 변화시키려는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개원 4주년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제주의 한의약 산업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고 9일 밝혔다.2016년 7월 초 문을 연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 귤피 명품화 사업 등 29건의 연구 △서귀포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11건·16억원의 국책 공모사업을 포함한 외부과제 수주 △미백화장품, 황칠환, 복령죽 및 석창포 발효음료 등 제주 한의약 활용 제품 개발 △비만 및 청소년 월경곤란증 도민건강 증진 사업 등 연구 활동에 매진해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또 석창포 유해성분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10일 한의 임상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역 한의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임상 연구에 관심이 높은 지역 한의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참가자들은 임상 연구 방법과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내 미생물의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토론을 가졌다.주제 발표를 맡은 이상관 교수(원광대 광주한방병원)는 한의 임상 연구에서 증례 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사회 한의사 연구 모임이 있는 제주에서 많은 증례 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재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