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공동주최하는 2022년 ‘탐나는가치 맵핑’ 마을공동목장 프로젝트 현장 탐방이 오는 14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공동목장에서 진행된다. ‘탐나는가치 맵핑’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진단, 대안을 마련한 뒤 해결까지 모색하는 도민참여 프로젝트다.프로젝트팀은 제주지역 부동산 개발 붐에 따른 마을 공동목장의 잇단 매각, 방치, 사유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목장을 임대하기 전에는 목장에 부과되는 세금을 낼 돈이 없어 일부 쪼개진 목장 부지들을 하나 둘씩 팔아 세금을 마련했죠. 보전조례 때문에 일체 개발행위를 못 하고 초지법 때문에 목장 용도 외에는 전혀 활용할 수도 없기에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이창훈 회수부흥목장 조합장 인터뷰 중)약 10만 평(33만570여 ㎡)에 달하는 드넓은 부지를 소유한 서귀포시 회수부흥목장. 산업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며 마소를 방목하는 목장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오늘날 남아있는 마을목장은 각종 규제로 묶여 마땅한 활용법을 찾지 못해 사실상 방치된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공동주최하는 2022년 ‘탐나는가치 맵핑’ 프로젝트팀이 오는 30일 서귀포시 회수부흥목장을 찾는다. ‘탐나는가치 맵핑’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진단, 대안을 마련한 뒤 해결까지 모색하는 도민참여 프로젝트다.프로젝트팀은 제주지역 부동산 개발 붐에 따른 마을 공동목장의 잇단 매각, 방치, 사유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목장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가치
1960년대 까지 하효마을 소유의 목장이 없어 다른 마을의 목장을 전전하며 소를 길러야 했던 설움을 딛고 마을 곳곳에 둔덕으로 쌓여있던 검은모래를 판 돈으로 공동목장 부지를 마련한 서귀포시 하효마을회.그때는 그저 집집마다 농사에 꼭 필요한 마소를 키우기 위해 마을목장을 마련했던 것이 지금은 마을의 중요 공동자원이 됐다. 50년 이상 지켜온 마을목장이 지금은 마을주민들의 자부심이 됐다. 인근 마을의 경우 골프장 개발 업자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공동목장을 매각, 당시로선 큰돈을 벌어들였던 것으로 보였으나 지금 와서는 남아있는 것이 없었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공동주최하는 2022년 ‘탐나는가치 맵핑’ 프로젝트 열 번째 현장 탐방이 오는 4월 16일 서귀포시 하효마을공동목장에서 진행된다. ‘탐나는가치 맵핑’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진단, 대안을 마련한 뒤 해결까지 모색하는 도민참여 프로젝트다.프로젝트팀은 제주지역 부동산 개발 붐에 따른 마을 공동목장의 잇단 매각, 방치, 사유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
“마을공동목장 부지지만 임야로 설정돼 나무를 베고 초지를 조성하려 해도 아무것도 못 합니다. 과거에는 소가 뜯어먹어 땅이 정리됐는데 가만히 두니까 나무가 하늘 높이 자라버리고 가시넝쿨이 생겨나 쓸모없이 방치된 땅이 됐죠. 그러나 보니 팔아서 돈이라도 마련하자는 의견도 생겨납니다.”(문승하 고성리목장 조합장 인터뷰 중)목축 문화의 변화는 마을공동목장에 많은 변화를 불렀다. 소나 말을 더 이상 풀어놓고 키우지 않다 보니 풀이 자라 파도같이 일렁이던 초지는 어느새 가시넝쿨과 높이 자란 나무들로 가득한 곶자왈이 됐다. 축사라도 지어 소나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공동주최하는 2022년 ‘탐나는가치 맵핑’ 프로젝트 아홉 번째 현장 탐방이 오는 4월 2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마을공동목장(이하, 고성리목장)에서 진행된다. ‘탐나는가치 맵핑’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진단, 대안을 마련한 뒤 해결까지 모색하는 도민참여 프로젝트다.프로젝트팀은 제주지역 부동산 개발 붐에 따른 마을 공동목장의 잇단 매각, 방치, 사유화 등
“아직 마을공동목장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들 이야기는 없어요. 수산리가 행정편의에 따라 분할되면서 분쟁이 생겼고 그러다 보니 어떻게 이익을 나눌 것인가가 문제로 떠올라 그냥 가만히 둘 수밖에 없게 됐죠.”(김문식 수산1리장 인터뷰 중)예로부터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평은 인근에 수산 한 못과 같은 용수가 풍부한 수원이 조성된 데다 초지가 넓은 장점으로 소나 말을 키워온 제주 정의현의 핵심 목장 중 하나였다. 나지막한 오름을 올라 목장 일대를 둘러보면 마치 평야와 같은 드넓은 초지를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목축 문화가 바뀌며 소나 말을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연구센터,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공동주최하는 2022년 ‘탐나는가치 맵핑’ 프로젝트가 새봄을 맞아 기지개를 편다. ‘탐나는가치 맵핑’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진단, 대안을 마련한 뒤 해결까지 모색하는 도민참여 프로젝트다.프로젝트팀은 제주지역 부동산 개발 붐에 따른 마을 공동목장의 잇단 매각, 방치, 사유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목장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가치를 모색한 뒤 해결책
제주도 특유의 목축경관을 간직한 천혜의 보고이자 마을공동체 자산인 ‘마을공동목장’을 보전,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탐나는가치 맵핑(mapping)’ 프로젝트팀이 자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탐나는가치 맵핑(mapping)’ 프로젝트팀은 (사)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제주의소리가 참여하고 있다.‘탐나는가치 맵핑’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한 뒤 해결까지 모색하는 도민참여 프
마을공동체의 자산이자, 제주도 특유의 목축경관을 간직한 천혜의 보고로 평가되는 제주 공동자원 ‘마을공동목장’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 마련과 생태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16일 오후 3시 제주시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는 ‘2021 지속가능한 마을공동목장 이용 대안 모색 토론회’가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연구센터, (사)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가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는 김평선 양용찬열사추
공동체에서 탈퇴하더라도 가지고 있던 지분을 처분할 수 없는 공동소유 형태인 ‘총유제도’를 통해 마을공동목장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목축환경의 변화로 마소를 키우지 않아 발생하는 이용가치와 경관적 가치의 소멸과 해를 거듭할수록 각종 세금 부담이 늘어 개발유혹에 노출되는 위기를 막아내자는 것이다.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함께하는 ‘탐나는가치 맵핑(mapping)’ 마을공동목장 프로젝트팀은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마을공동체의 자산이자, 제주도 특유의 목축경관을 간직한 천혜의 보고로 평가되는 제주지역 마을공동목장. 지난 수십년간 각종 개발사업으로 30여개의 마을공동목장이 사라지고 있어 공동자원 보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생태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마련된다.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함께하는 ‘탐나는가치 맵핑(mapping)’ 마을공동목장 프로젝트팀은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연구센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3시 제주시소통협력센터 5층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그 누구도 마을목장을 팔자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숱한 개발 유혹에도 마을 주민들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을 쉽게 넘길 수 없다고 뜻을 모았죠. 마을 선배들은 목장을 쉽게 팔 수 없도록 강력하게 규정을 만들기도 했습니다.”숱한 개발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는 단단한 조합을 구성한 뒤 관광목장 임대료와 목초재배 등 수익금을 마을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놓는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목장조합(이하 납읍공동목장). 애월읍과 한림읍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중산간 드넓은 들판에서 지금은 마소를 키우지 않지만 예로부터 이어져온 제주 특유의 목축경관
“해마다 재산세와 임대료가 높아지니 목초를 재배해서 얻는 수익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나중엔 목장을 팔지 않고서는 재산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겠죠. 초지재생과 자연 보전적 측면에서 세금을 완화해주는 등 부담을 줄여주면 좋겠습니다.”소를 풀어놓고 키우던 옛 방식의 목축방식이 사라지며 존재 목적도 없어져 간 마을공동목장. 한라산 중산간에 있는 입지와 너무나도 매력적인 드넓은 들판은 개발 업자의 먹잇감이 됐다.제주시 애월읍 납읍공동목장 역시 뒤로는 한라산, 앞으로는 애월 앞바다와 한림읍 비양도, 바람 따라 돌
제주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 마을자원 등 곳곳에 숨어있는 ‘탐나는 가치’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해가는 ‘탐나는가치 맵핑’ 마을공동목장 프로젝트 일곱 번째 현장 탐방이 오는 27일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납읍공동목장에서 진행된다.‘탐나는가치 맵핑(mapping)’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한 뒤 해결까지 모색하는 도민참여 프로젝트다.첫 번째 주민발굴 의제로 ‘마을공동목장’을 택한 프로젝트팀은 지난 8월 금당목장과 남원한남공동목장(머체왓숲길)
제주시 한림읍 중산간 일대에 고르게 퍼져있는 상명공동목장은 전통적인 목축경관자원을 지켜나가며 나름의 수익모델을 창출해 낸 모범적 케이스다. 부지 내 200여두의 소를 키우는 목장을 운영하는 것에 더해 풍력발전기 7기를 세우며 추가적인 수익을 담보하고 있다.목장을 둘러싼 골프장과 리조트 시설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듯이 이전부터 개발자본의 숱한 유혹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결국 일대의 8개 마을공동목장 중 이미 6개는 사라졌고, 인근의 금당목장과 더불어 목축경관 공동자원의 가치를 지켜가고 있다.지난 13일 '탐나는가치 맵핑, 제주'
광활한 목장 주변으로는 유명 골프장들과 리조트가 속속 들어섰다. 누가 보더라도 입지 좋은 중산간에 위치한 수십만 평의 토지. 해를 거듭할수록 거세진 개발압력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었다.지켜내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하니 다른 대안도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목장 활용에 더해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데 품을 내줬고, 이는 앞으로 토지를 지켜나가야 할 당위성을 심어줬다. 주민들을 똘똘 뭉치게 한 계기가 된 것 또한 눈에 띈 성과였다.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함께하는 ‘탐나는가치 맵
제주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 마을자원 등 곳곳에 숨어있는 ‘탐나는 가치’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해가는 ‘탐나는가치 맵핑’ 마을공동목장 프로젝트 여섯 번째 현장 탐방이 오는 13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상명공동목장에서 진행된다.‘탐나는가치 맵핑(mapping)’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한 뒤 해결까지 모색하는 도민참여 프로젝트다.첫 번째 주민발굴 의제로 ‘마을공동목장’을 택한 프로젝트팀은 지난 8월 금당목장과 남원한남공동목장(머체왓숲길)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마을공동목장을 무수한 개발 압력 속에서도 자구책을 마련하고 꿋꿋이 지켜가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장전공동목장. 목축환경의 변화로 소를 방목하는 조합원이 사라지게 되자 목장부지에 제주마 생산기지를 조성, 인근 한국마사회 경마장과 연계한 마(馬)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장전공동목장은 지난 2004년 당시 북제주군의 지원을 받아 제주마 생산기지를 조성했다. 사업비 4억 3000만 원을 받아 부지 61만 4000㎡에 마사와 퇴비장, 급수장, 관리사, 창고 등을 설치해 혈통이 등록된 제주마를 증식할 수 있도록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