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후변화 정책과 환경'…참여환경연대 회의실

▲ 폴 패이스 세계자원연구소 부소장.ⓒ제주의소리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의 부소장을 맡고 있는 Mr. Paul Faeth (폴 패이스)의 강연 및 기자회견이 19일 오후 2시부터 도내 환경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미국의 기후변화 정책과 환경'을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제2기 부시행정부의 기후변화정책에 대한 연구소 측의 설명과 함께 어떻게 지속가능한 경제적발전과 환경보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지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대사관 측이 제주지역의 환경단체인 참여환경연대에 요청을 해와 이루어진 것이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강사인 폴 패이스씨는 국제환경개발연구소(IIED)와 미국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ERS)에 다년간 근무하며, 산업관련 기후변화 정책에 대한 연구, 미국 농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 라틴 아메리카 지역 환경 영향 및 통상 평가 등에 관한 연구를 해 왔으며, ‘미국 농업의 기후 환경 전략(2000)’ 등 10여 편에 달하는 저서를 출판했다.

또한 세계자원연구소(WRI)는 지구환경보호와 생태계 보호, 인류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환경연구소로서 워싱턴 D.C.에 소재하고 있으며, 알 고어 전 부통령 등이 현 이사로 있으며 150여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주강연에는 폴 패이스 외에, 미 대사관 측에서 Ms. Gabrielle M. Price 지역총괄부 담당관과 변정환(공보과 환경담당 전문위원), 통역사(문혜경) 등 4명이 참석한다.

2차 의무감축대상국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이는 한국은 교토의정서에 따라 2013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교토의정서를 반대하는 미국 등의 입장을 알아보고 실제 기업에서의 적용사례 등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나누어 질 예정에 있다.

강연이 끝난 오후 3시30분부터는 도내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기자회견도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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