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이도중이 '탐라중학교'로 명칭을 확정했다.ⓒ제주의소리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이도중학교'의 학교명이 '탐라중학교'로 결정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가칭 '이도중학교'의 교명을 공모한 결과 99건의 교명이 접수됨에 따라 가칭 '이도중학교'의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탐라중학교'로 의견을 모았다.

교명선정위원회는 '탐라중학교'로 선정한 이유로 제주의 옛 지명인 '탐라'를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고, 글로벌시대에 가장 제주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처럼 가장 제주다운 이름이 이번에 개교하는 학교의 이름으로 적합하다'는 점을 꼽았다.

또 탐라는 한자로 '耽羅'인데 '耽'은 즐기다, 즐거워하다, 좋아하다, 열중하다의 뜻이 있어 즐거운 학교와 열심히 공부하는 학교를 나타낸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탐라중학교'라는 교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에 반영되어 입법예고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가칭 '탐라중학교'는 제주시 이도2지구 도시개발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을 수용하고,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함으로써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지 15,215.1㎡에 235억 2,800만원을 투자하여 2011년 3월에 12학급(1학년), 완성 36학급(2013학년도)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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