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행사 제주전시관 들러 "홍보하라" 주문...감귤 시식도

▲ 이명박 대통령이 우근민 지사(오른쪽)가 건넨 감귤을 시식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뽑히는 것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대구 EXPO에서 열린 '2010 지역발전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직후 제주 전시관에 들러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관계자들에게 "제주가 세계 7대 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주문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이벤트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했던 스위스의 비영리 재단 'The New7Wonders 위원회'가 주관해 11월11일까지 인터넷(www.new7wonders.com)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제주는 전 세계 441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3차례의 투표를 통해 28대 경관에 포함된 상태다.

제주도가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마당에 이 대통령이 세계 7대 경관에 관해 언급함으로써 선정 노력에 힘이 실리게 됐다.

 

▲ 이명박 대통령이 우근민 지사(오른쪽에서 두번째)의 안내를 받고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제주홍보 부스에도 들러 각 시.도지사와 함께 감귤을 시식하면서 제주감귤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지역발전주간행사는 16개 시.도와 지역발전위원회,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했다.

제주도는 이 기간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광, 교육, 의료, 첨단산업 분야에 대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16일에는 수도권 기업 가운데 제주투자에 관심이 있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같은날 외국 잠재투자자 9개기업을 제주로 초청해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핵심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둘러보게 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