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호그룹 400명 3박4일 제주행…올 들어 1600명, 57억 직적생산유발 효과

중국 기업들이 부가가치가 높은 인센티브투어(보상관광)의 목적지로 제주를 선호하면서 제주관광의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중국 미용산업용품 종합회사인 화호그룹의 ‘2010 중국 화호그룹 제주 인센티브 회의’가 8월7일 ICC JEJU에서 열린다.

2002년 설립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화호그룹은 중국 광동성 광조우시에 생산기지를 두고 중국 30개 시도군내 5000개 이상 지점을 둔 미용산업기술 및 건강보건 종합회사이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전 지역의 우수판매직원 400여명이 참가하며, 회의와 관광 등의 일정으로 3박4일간 제주에 머물게 된다. 당초보다 참가규모가 약간 줄었지만, 극성수기에 제주행을 택했다는 건 그만큼 중국내 제주의 인기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관계자 일행이 사전 답사차 제주 및 ICC JEJU를 방문한 이후 높은 수준의 제주 컨벤션인프라에 강한 인상을 받아 전격적으로 추진됐으며, 향후에 1000명이 참가하는 행사를 염두에 두고 개최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ICC JEJU는 올해 들어서만 4월에 ‘2010 중국 완메이 제주 인센티브회의’, 5월 ‘중국한아화장품 우수 대리점 및 고객 초청행사’를 유치하는 등 중국 인센티브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쏟고 있다.

ICC JEJU는 이 같은 중국 기업회의를 통해 16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 57억원의 직접 생산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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