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도 관광객 신기록 행진…전년 대비 24일 조기달성

올 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 증가세가 가파르다. 지난해보다 24일이나 빨리 4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운다.

16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7월18일 제주방문 관광객 4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14일 현재 제주방문 관광객 수는 393만명(내국인 356만명, 외국인이 372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5만명보다 58만2000명, 17.5%가 늘어난 것이다.

올해 관광객 400만명 돌파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일 빠르게 이뤄지는 것. 제주관광사상 최단기 400만명 돌파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관광객 증가 원인은 제주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관광 고비용·불친절 해소를 위한 관광 개선 운동으로 제주관광에 대한 신뢰도 향상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올레걷기와 한라산 등반·승마·자전거 등 레저스포츠 관광객이 81.5% 증가했고, 수학여행을 포함한 교육여행이 19.0%, 회의 및 업무 관광객이 8.1%, 휴양·관람 관광객이 7.1% 증가했다.

단체관광객은 2.6% 감소했지만 개별 관광객이 전년대비 28.1% 늘어 전체 관광객의 68.1%를 차지했다.

해외 관광객 중에서는 중국관광객이 전년대비 99.4%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주도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42.9%, 홍콩 38.9%, 일본 9.2%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잠재시장 및 중소도시로 계속 확대하면서 집중 공략,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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