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설계용역 발주...8037억 들여 국내 최고 의료.휴양 인프라 구축

▲ 서귀포 제2관광단지 개발 계획도.
제주 서귀포시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발주한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용역(기본설계 및 제 영향평가)에 대해 조달청이 15일자로 입찰공고했다.

서귀포시민의 숙원인 이 사업은 친환경 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의료, 휴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동홍동 미악산 일대 238만7000㎡에 8037억원(공공 1228억원, 민자 6809억원)을 들여 부띠크호텔, 안티에이징 연구센터, 골프장, 별장촌 등을 지을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 총 32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위해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각종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단지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기본설계용역 및 인.허가를 맡는 한편 해외 지사를 통한 외자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또 JDC는 관광단지 토지매입 등 개발사업 사전 준비와 기반시설 조성공사 등 개발사업을 맡기로 했다.

이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세부 협약 체결, 기본설계용역 과업지시서 작성 등을 협의해왔으며, 최근 기본설계용역(안)을 마련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8월중 용역업체가 결정되면 9월부터 기본설계용역이 본격 추진된다. 용역기간에도 3개기관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해 기본설계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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