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겨울 밥상을 책임지는 제주시 밭작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에는 한림읍 귀덕리가 나선다.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2월3일 오후 2시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귀덕향사’에서 ‘2022 제주 밭작물 인문학- 귀덕, 밭:차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귀덕리의 겨울 밭작물을 주제로 단순히 식재료의 의미를 넘어 제주의 삶과 생활을 담은 문화적 자산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과 함께 밭작물 요리체험, 밭 도서 전시회, 책갈피,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에 자립적 발전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20년부터 정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이듬해 최종 선정을 이끌어냈다. 지난달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승인돼 70억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정부 승인에 따라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2024년까지 국비 49억원과 지방비 21억원을 지원 받아 연차별로 6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힐링 인프라 구축을 위한 힐링커뮤니티 센터 조성,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힐링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농촌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우수한 민간조직 발굴‧육성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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