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10% 할인 발행이 재개된 첫날 판매액이 하루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부터 탐나는전 할인 발행을 재개한 결과, 2만여명이 카드 충전과 지류형(종이) 매입에 나서면서 단숨에 65억원 어치가 팔렸다.

1인당 발행액을 30만원으로 제한한 점을 고려하면 1일 기준 참여자가 역대 최다다. 과거 1인당 제한액이 70만원일 당시 하루 최다 발행액은 80억원이었다. 

10% 할인이 적용되는 발행 규모는 788억원 상당이다. 현재 흐름이면 이달 중순쯤 지원금이 소진될 전망이다. 발행액이 800억원에 육박하면 10% 할인발행은 자동 종료된다.

할인 정책과 별도로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카드로 결제할 경우 적용되는 5~10%의 현장 인센티브는 연말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제주도는 지방비를 자체 투입해 8월10일부터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장려를 위해 연 매출액 5억원 이하의 가맹점은 10%, 10억원 이하의 가맹점은 5%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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