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추진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선정 2년 만에 기본계획 승인 문턱을 넘었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돼 70억원의 예산 집행이 가능해졌다.

농촌신활력플러스는 농촌지역 고유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제주시는 2020년부터 공모사업에 도전해 이듬해 최종 선정을 이끌어냈다. 이후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기본계획 수립 마련에 나섰다.

정부 승인에 따라 제주시는 2024년까지 국비 49억원과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해 연차별로 6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힐링 인프라 구축을 위한 힐링커뮤니티 센터 조성,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힐링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농촌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우수한 민간조직 발굴‧육성 사업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밭작물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개발‧운영, 민간조직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보다 앞선 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2020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까지 72억원을 투입해 감귤 과육을 활용한 음료 생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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