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공동자원지속가능사회센터-국토연구원 토지정책연구센터 MOU 체결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센터장 최현)는 지난달 29일 국토연구원 토지정책연구센터(센터장 이형찬)와 토지 공동자원 활용과 정책연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공동 주최한 ‘2022 공동자원 공동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학술대회를 정기 개최하는 등 협력키로 했다.

제주대 연구센터는 10년간 이어진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해 9월 SSK 지원 후속 사업인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공동목장, 어장, 마을숲, 지하수 등 공동자원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표적 공동자원인 공동목장, 마을 숲 등 토지는 SSK 지원사업에서부터 연구해온 분야다. 

제주대 연구센터는 해체돼가는 제주 공동목장의 공공적 활용을 위해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사 등과 협력해 공동목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제주대 연구센터는 (사)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제주의소리]가 함께하는 ‘탐나는가치 맵핑(mapping)’ 프로젝트팀에도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 특유의 목축경관을 간직한 천혜의 보고이자 마을공동체 자산인 ‘마을공동목장’을 보전함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탐방에 참여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목장 이해도를 높이고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원도심 유휴건물 등을 활용하는 도시재생사업과 마을회관을 포함한 공간자산을 활용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자원 활용 지역의 내생적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 중이다.

제주대 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토지를 공동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 협력의 교두보”라면서 “토지의 공공적 활용을 위한 정책연구가 보다 심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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