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국민 생명과 재산, 해양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투입되는 경비함정 근무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본격적인 성어기가 다가오면서 치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극행정 일환으로 제주해경청장이 직접 참석·주관했다.

제주청 소속 경비함정에서 근무 중인 함장·정장 등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제주해역의 경비·수색 구조 현안으로 현재 추진 중인 수역별 섹터 관리제, 불법 외국 어선 대응, 국내외 관공선 해양과학조사, 주요 현장 지휘사례 등이 논의됐다.

주요 사례로는 지난 2월 제주시 애월읍 인근 해성에서 조업 금지구역을 위반한 선망 선단을 경비함정과 파출소, 상황실의 합동 추적으로 적발한 사건이 공유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가을철 성어기를 앞두고 다시 시작되는 중국어선 조업 대응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 상황에 필요한 경비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제주해경청은 “해상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공유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해양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에 제주해양경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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