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책방 책자국, 윤여일 제주대 교수 초청 워크숍 개최

제주시 구좌읍에 자리잡은 동네책방 ‘책자국’은 윤여일 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초청해 ‘자신을 탐구하고 표현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8월 27일, 제1강은 ‘자신이 받고 싶은 질문 만들기’ 시간이다. 내가 나를 인터뷰한다면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어떻게 질문해야 나의 내면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을지 궁리해본다.

28일, 제2강은 ‘낯선 단어를 사용해 자신에 대해 말하기’ 시간이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색다른 단어를 사용해 자기를 표현해본다.  

9월 3일, 제3강은 ‘이미지 속으로 들어간 자신을 상상하기’를 진행한다. 가령, 고흐의 그림이나 사막을 찍은 사진 속 상황에 자신이 들어간다면 어떤 이야기가 탄생할지 상상해본다. 

4일, 제4강 ‘사람-책-라디오 하기’에서는 사람을 한 권의 책으로 삼고, 책의 내용을 담아 라디오방송처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윤여일 교수는 ▲광장이 되는 시간 ▲물음을 위한 물음 등을 펴낸 바 있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면 여러 ‘타인’들과의 ‘관계’가 필요하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면 다양한 활동에 뛰어들 수 있는 ‘상황’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고, 낯선 상황 속에 위치시킨 자신을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나를 알아가고 나아가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은 매 회마다 90분간 진행한다. 1회 참가도 가능하지만 프로그램의 연결성을 위해 2회 이상 참가를 권장한다.

책자국은 “색다른 질문을 만들고 답하며 한바탕 수다 떨듯 진행될 예정인 만큼 친구나 커플, 가족과 함께 한다면 서로의 몰랐던 면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담 없이 참여해보길 권했다. 

참가를 원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https://naver.me/xTlckRq5 ), 책자국 인스타그램 DM( www.instagram.com/bookimpression_jeju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워크숍은 한국작가협회가 주최하는 ‘2022년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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