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티스트 김수민은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제주 델문도 뮤지엄에서 개인전 ‘시선과 불확실’을 개최한다. 

김수민은 “음악, 문학,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의 접점을 통해 느슨한 관계성을 만들어 내는 데 관심이 크다”며 “느슨한 관계를 이용해 단일 매체로부터 감각을 확장하고 미묘한 연결성이 드러나는 지점을 포착해 오디오 비주얼·뉴미디어 아트로 표현한다”고 자평했다.

김수민은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창작살롱 시간공장, 부천아트벙커, Windmill에서 다양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시 ‘시선과 불확실’에 대해 작가는 “확신과 믿음의 부정을 뉴미디어 설치 작품과 영상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작은 확신부터 타자와의 개별성을 개인의 숭고함 차이로 인식하는 지점까지 조명한다”면서 “‘나는 다르다’는 믿음의 근거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개인의 운과 사회적 성취로 인해 부여받은 도덕성을 재고한다”고 소개했다.

전시에서 사운드는 이진우, 디자인은 허수정이 담당했다. 앞으로 김수민 작가는 전시 작업에서 사용했던 ‘Touchdesigner’ 무료 워크샵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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