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청년 재난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도내 구직 청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며, 공고일인 8월 1일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4000여명이 신청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이 제주특별자치도로 돼있는 자 △공고일 기준 생년월일 1982년 8월2일부터 2003년 8월1일 사이의 출생자 △신청일 기준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돼 있는 자 △최종학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취·창업자, 대학(원) 재학·휴학생 또는 실업급여를 수급 받거나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프로그램 참여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26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식의 확약서와 워크넷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구직등록확인증, 최종학교 관련서류(졸업증명서·졸업예정증명서·제적증명서) 등이다.

단, 본인 명의 휴대폰이 아니거나 본인 계좌가 없어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신청자의 주민등록 전산 조회, 취·창업 여부, 실업급여 수급 여부 등을 각 기관 조회를 통해 검증한 후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6일부터 접수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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