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8월9일 성산-표선 7개 초등학교 학부모 설명회

제주도교육청은 8월9일 오후 3시30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성산 및 표선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IB 학교 신규 지정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지역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IB 학교 운영과 관련해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지난 제17대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기간에 도민제안방을 통해 접수된 IB 교육 관련 제안은 총 29건 중 10건이나 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도민의 요청과 제안을 반영해 해당지역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설명회는 IB PYP(초등학교프로그램), IB MYP(중학교프로그램), IB DP(고등학교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IB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제고하고 IB 학교에 대한 정책 방향 및 신규 학교 지정 절차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설명회는 IB 학교 운영과 관련해 묻고 답하기 순서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7월25일부터 8월7일까지 IB 학교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 참가 신청 및 사전 질문을 받고 있다. 

성산 및 표선지역 관내 IB 중학교로 진학하는 초등학교는 총 11개교이다. 이들 중 현재 4개 학교(△온평초 △토산초 △표선초 △풍천초)가 IB 후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IB 교육프로그램 미운영 중인 7개교(성산초, 동남초, 수산초, 시흥초, 가마초, 성읍초, 한마음초) 학부모들은 꾸준히 초-중 교육과정 연계 추진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이번 설명회는 폭넓은 의견 수렴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향후 IB학교 신규 지정 계획을 8월 중 안내하고, IB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부모 및 교직원 간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10월 중순까지 신청서 접수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교육청 자율학교 심의위원회 심사 후 지정 결과를 11월 초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태 도교육청 장학관은 “IB 학교 신규 지정과 관련한 학부모, 교직원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 구성원들간 IB 학교 신규 지정과 관련해 활발한 토론과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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