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이 운영하는 제주 미술창작스튜디오 ‘담소’가 새로운 입주 작가 11명을 모집한다.

담소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어느 개인 사업자가 제주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제주시 연동 신축 건물 16실을 쾌척하면서 2018년 7월 문을 열었다.

모집 인원은 도내·외 시각예술 분야 작가 11명이다. 입주 계약 기간은 7월 1일부터 1년이지만 공간 활용도와 창작 성과에 따라 연장 사용 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입주신청서, 자기소개서, 최근 3년 이내의 전시 활동 경력서(개인전 도록 또는 확인서 제출, 수상 경력 포함), 대표 작품 12점 이내 포토폴리오(ppt 파일) 등이다.

임대료는 없지만 일 년에 일정한 금액의 작품 1점을 기증 받는다. 개인별 전기료, 수도 사용료, 인터넷 사용료는 각자 부담한다. 입실시 스튜디오 보증금 200만원이 있으며 정상 퇴실 시 돌려받는다.

이번부터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입주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활동이 왕성한 작가 1명에게는 창작지원금 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담소를 거쳐 간 작가와 입주 작가를 총망라해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담소를 이용한 작가는 도내·외 포함 20여명이다. 현재 입주 작가 중에는 러시아 예르미타시미술관에서 코리안 아이 2020 특별전과 영국사치갤러리에서 초대 전시한 이두원 작가, 2022 아트부산과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한 이지현 작가 등이 있다.

담소는 입주 작가 전원을 대상으로 매년 한두 차례의 기획 전시를 열었다. 지난해는 ‘갤러리 속 작은 나눔전’을 통해 총 6점의 작품을 판매를 했고, 판매액의 절반을 청소년 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

신청 접수는 6월 27일부터 7월 30일 자정까지다. 신청은 전자 우편( kwan3700@naver.com )으로 받는다.

김순관(전 제주미술협회장) 담소 대표는 “작업 공간이 필요한 젊은 미술작가들이 이곳에 입주해서 좋은 작품들을 제작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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