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리빙랩. ⓒ제주의소리
21일 열린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리빙랩. ⓒ제주의소리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단은 21일 오후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주제중심형 리빙랩 2라운드를 진행했다.

리빙랩은 다양한 삶의 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론장이자 실험의 장을 말한다. 이날 주제는 전동킥보드 방치 문제.

참가자들은 각각 자동차 운전자, 전동킥보드 이용자, 보행자로 역할을 나눠 문제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뒤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방치에 대한 불이익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면서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지 않으면 요금이 계속 과금되는 페널티 적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기업은 지정 장소 미반납시 불이익이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안내하고, 정부는 시민들이 관련 신고를 많이 한 기업에 대해 페널티를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킥보드 이용문화와 제도에 대한 사회적합의가 미흡한 만큼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론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들은 스마트허브와 통합교통플랫폼 그리고(GreeGo) 등을 통해 제주에서 모빌리티와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단에 전달된다.

사업단은 추후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조성에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달 14일 열린 리빙랩 1라운드에서는 킥보드 야간 사고 예방을 위해 가시성을 높이는 장비와 디자인을 적용하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인도 위에 방치된 공유 전동 킥보드.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인도 위에 방치된 공유 전동 킥보드.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단은 21일 오후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주제중심형 리빙랩 2라운드를 진행하고 전동킥보드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 제안들을 토론했다.&nbsp;<br>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단은 21일 오후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주제중심형 리빙랩 2라운드를 진행하고 전동킥보드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 제안들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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