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7월 16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음악극 ‘나포리 음악다방’을 개최한다.

이 작품은 재단법인 구로문화재단이 구로구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한 음악극이다. 1980년대 구로공단에서 실제 유행했던 음악다방을 소재 삼아 당시 분위기와 감성을 한껏 재현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방치돼 있던 음악다방에 모여 유언을 개봉한다. 유언 내용은 ‘미처 전해주지 못했던 편지의 주인을 찾아주고, 그 사람을 위한 신청곡을 틀어주라’는 것이다. 그렇게 모인 손님들은 DJ 오빠, 야간반 여고생, 다방 죽돌이 등 숨겨진 이야기가 하나둘 튀어나오기 시작하는데….

작품에서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꿈의 대화 ▲나 어떡해 ▲풍문으로 들었소 ▲단발머리 등 1970년~80년대에 널리 알려진 노래들이 다수 등장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문예회관은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창작 음악극으로, 각 세대와 계층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풀어낸다. 정서적 공감을 이루고, 새로운 세대와 함께 미래를 향한 전진을 힘차게 시작하는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고 소개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29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www.eticketjeju.co.kr )에서 받는다.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나포리 음악다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작품이다.

문의 :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064-710-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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