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편지책-우리 같이 나누어요’를 최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편지책은 이중섭미술관이 최근 그림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모은 그림편지 가운데 우수작품 100점을 선정해 모은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건희컬렉션 이중섭 특별전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그림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기간 동안 그림편지는 총 1794점 접수됐다. 4세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이중섭 화가가 일본에 있는 부인과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처럼 형식과 내용에 얽매이지 않고, 이중섭과 그의 가족 혹은 나의 가족에게 전하고픈 이야기와 이건희컬렉션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 등의 내용을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그림편지책에는 이건희컬렉션 기증 작품과 이중섭특별전을 기념한 전시 이미지, 이중섭 화가의 편지화 내용도 함께 실렸다.  

한편, 이중섭미술관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는 2016년부터 그림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