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상호)은 지난 18일 ㈜유한건강생활연구소(소장 박일범)와 제주 자생 식물기반 기능성 천연물 소재 개발을 목표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직 빛을 보지 못했으나 가능성이 있는 제주 자생식물 기반 천연물 기능성 소재를 발굴, 투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 자생식물을 기반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기능성 원료 소재를 개발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유한천연물연구소’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천연 소재들을 발굴, 유효성분 기능성을 검증하고 높은 순도로 추출하는 가공기술 등을 연구·투자해오고 있다. 

제주대 약학대학은 교수진과 제주약학연구소 연구 인프라를 활용, 제주지역 해양 자원과 자생식물 등을 활용한 신약 개발 연구에 주력해왔다.

유한건강생활연구소는 제주대 약대가 보유 중인 제주 자생식물의 여러 기능성을 스크리닝하고 동물 모델 효능 평가 및 후속 연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이를 활용한 제품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박일범 소장은 “유한건강생활의 독자적인 연구 기술력과 제주대 약대의 전문성이 더해진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천연 자생식물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치를 발굴하고 올바른 가공기술과 방법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약학대학장은 “제주도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 종의 가치를 발굴하는 일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융복합 연구 역량을 활용, 제주 자생식물 기반 천연물 소재 라이브러리 구축 및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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