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홍석형, 지원센터)는 지난 7일 도시재생대학 ‘용담캠프 1.0’ 수료식을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용담공원 조성을 위한 사례지(서귀포 베케가든)를 답사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4월 2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도시재생의 이해를 시작으로 ▲주민 주체 도시재생 ▲도시재생 경제 ▲주민 주체 사업화 지원 교육 등 전국의 도시재생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했다. 수료생은 용담1동 주민 20명이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수료생 주민 20명을 통해 적극적인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유도한다.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과 주민 활동가 양성 교육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나아가 용담1동의 활성화를 이끌어 갈 주민 리더를 지속적으로 발굴·양성한다는 구상이다.
홍석형 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양성된 활동가들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해, 용담1동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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