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권 시작으로 대정·정의권 추진...5월 20일 사전행사, 6월 11일 본 행사

서귀포시는 ‘제11회 서귀포봄맞이축제’의 첫 순서를 오는 5월 20일 사전행사와 6월 11일 본 행사로 나눠 개최한다.

올해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서로 다른 노지문화를 가꿔왔던 3대 생활문화권(대정권, 서귀권, 정의권)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서귀권 축제가 열린다. 지난 10년 간 시민 주도의 자생적 추진을 해왔던 서귀포봄맞이축제의 정신과, 사라져가는 소중한 제주 고유의 노지문화를 계승하고 지속가능한 시민주도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다.

서귀권 축제 사전 행사로는 5월 20일 노지문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왕벚나무 자생지 생태문화탐방(신례리 자생지 등), 생물주권찾기 전문가포럼, 벚꽃 사진전이 열린다.

참가 신청은 서귀포시민 선착순 50명으로, 신청 방법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 누리집과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064-733-2345)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본 축제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중섭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빠르게 사라져가는 원도심 노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도감 몸국 돗궤기반 제주전통음식문화체험 ▲꽃나무 수눌음 무료 나눔마당 ▲서귀포은지화그림그리기대회 ▲12개동 문화예술공연 ▲카노푸스·프리버드 초청공연 ▲왕벚꽃 전통탁본체험 ▲원도심 노지문화 마을산책 등 개최한다.

이번 문화도시 서귀포 노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서귀포시산림조합과 왈종미술관,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이 후원·협조를 한다.

서귀포시는 “대정권과 정의권 역시 축제 기획단을 구성해 3대 생활문화권의 마을주민들과 함께 축제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064-767-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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