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첫 강좌 박진우 전 청와대 행정관

제주노무현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노무현 시민학교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제주노무현재단은 5월12일 첫 인문학 강좌로 최근 '정책이 만든 가치(모아북스)'를 출간한 박진우 전 청와대 행정관이다. 

박진우 전 청와대 행정관의 신간 '정책이 만든 가치'는 현재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의 탄생 배경과 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지방자치제도가 5ㆍ16군사 반란에 의해 폐지됐다가 1987년 6월 항쟁을 통해 30여년 만에 부활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와, 부활한 지 30여 년 동안 변화하고 있는 지방의 모습을 각종 정책의 흐름을 통해 공유한다.

이번 저자와의 대화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조례 중 의원들이 발의한 5개 조례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추진 정책 중 18개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5.18의 의미를 통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 부활의 의미를 설명하고, 비록 중앙 정부나 광역지방자치의 정책과 달리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정책들이 광범위한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우리의 삶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킬 뿐 아니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응용이 가능한 정책들을 소개한다.

또한 구체적으로 지구 구하기, 경제 살리기, 복지 넓히기, 청소년 키우기, 민주주의 확장하기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각각의 정책의 수립 과정과 추진 과정, 그리고 각 정책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성식 제주위원회 시민학교장(제주대학교 교수)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은 깨어있는 시민으로, 시민들이 시대를 통찰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노무현 정신의 화두를 던지는 공간을 준비하겠다”며 2022년 시민학교 방향을 밝혔다.

강사인 박진우씨는 제주환경운동연합 창립 회원이자 첫 집행위원장이며, 늘푸른제주의제21추진협의회(현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환경운동연합 중앙위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환경 운동가로, 2013년에 참여정부의 환경정책을 진단하는 '환경을 넘어 지속가능 발전으로'를 출간한 바 있다.

저자와의 만남은 5월12일 저녁 7시에 원도심인 중앙로에 있는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관심있는 도민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제주노무현재단(064-745-0523)으로 하면된다. 대담장에는 '정책이 만든 가치'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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