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6월 6일까지…한국화, 회화, 조각, 설치 등 30여 개 작품 전시

도이김, 당신은 그 곳에 있었습니다, 112x167.5cm, 장지에 혼합재료, 2022. 사진=제주갤러리.
도이김, 당신은 그 곳에 있었습니다, 112x167.5cm, 장지에 혼합재료, 2022. 사진=제주갤러리.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서울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는 오는 11일부터 6월 6일까지 프로젝트형 전시 ‘플랫폼: 제주 예술가 프로젝트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가들을 발굴, 선정해 서울에 소개하는 프로젝트형 전시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서울 진출이 어려웠던 제주 예술가들의 서울 홍보와 활동, 교류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화와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와 주제로 뛰어난 예술 역량을 펼치는 강주현, 김강훈, 김선일, 도이김 작가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한국 미술의 다채로운 동시대적 경향을 보여주는 이들의 ‘작가 자료(artist archive)’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예술가 4인은 한국화, 회화, 조각, 설치 등 각자의 분야에서 매체의 본질을 탐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실험해왔다. 

이들은 시간과 공간, 예술과 사회, 인간과 자연 등의 예술적 화두를 고유한 조형 언어로 표현하면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을 뿐만 아니라 제주 예술의 내연과 외연을 넓히는데 힘을 보태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주갤러리는 “이번 전시는 제주 예술 플랫폼인 제주갤러리의 의미를 상징하는 전시”라면서 “제주 예술의 실험성, 역동성과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강훈, 우심(雨心) 227.3 x 324.4 cm, 레진, 캔버스에 아크릴, 2021. 사진=제주갤러리.
김강훈, 우심(雨心) 227.3 x 324.4 cm, 레진, 캔버스에 아크릴, 2021. 사진=제주갤러리.
김선일, 담, 150 x 200 x 70cm, 레진, 제주석, 2021. 사진=제주갤러리.
김선일, 담, 150 x 200 x 70cm, 레진, 제주석, 2021. 사진=제주갤러리.
사진=제주갤러리.
강주현, 감정의 신체-혼란의 시간, 150 x 90 x 120cm , PVC. 레진, 스테인레스 스틸, 디지털 프린트, 2017. 사진=제주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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