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지난 15일 ‘2022 제주 고전 강독회’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5년째 이어져 온 제주 고전 강독회는 올해 새로운 강좌를 추가 개설해 다채로운 강의를 도민들에게 제공한다.

첫 강좌로는 양진석 전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관이 진행하는 ‘초서의 이해’가 마련됐다. 총 5회 구성으로 5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청강도 가능하다. 

두 번째로는 홍기표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이 진행하는 ‘다시 읽는 제주사’ 강좌다. 여러 관찬사서 및 문집에서 제주 관련 원문 사료를 엮어 해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5월 19일 시작해 격주 목요일마다 총 8회 진행된다. 

세 번째 강좌는 백종진 제주문화원 사무국장의 ‘한재북학일기(漢齋北學日記) 강독’이다. 20세기 초 제주 출신 유학자인 한재 박봉술의 전라도 유학일기인 ‘한재북학일기’를 강독해보는 강좌다. 오는 26일 개강, 총 8회 구성으로 격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김순자 센터장은 “올해 강독회는 대면 수업으로 재개한 만큼 도민들과 좀 더 긴밀히 소통할 기회를 가지고 양질의 강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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