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회장 강승희-부회장 고봉수·양계실-사무국장 문은주

 

강승희 한라미술인협회장.
강승희 한라미술인협회장.

제주 출신 작가들이 모인 한라미술인협회가 제13기 회장에 강승희 추계예술대학 판화과 교수를 추대했다. 

한라미술인협회는 지난 8일 제13기 회장단 선출 등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제10기 회장직을 역임한 강 교수를 다시 회장에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부회장은 고봉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와 양계실 전업 작가가 선출됐다. 사무국장은 문은주, 감사는 고응남, 남경아 씨가 이름을 올렸다. 임기는 2년이다. 

한라미술인협회는 순수 친목 도모를 위해 지난 1996년 수도권 근처에 흩어져 있던 제주 출신 작가들이 홍익대 근처에서 모여 ‘재경 한라미술인 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우리나라 최고 화랑으로 평가받는 가나화랑 고영훈 작가, 이기조·김영호 중앙대 교수, 채기선 작가 등 국내 학계, 미술계, 미술 교육계에서 활약 중인 70여 명이 회원으로 속해 있다.

회장직을 다시 맡게 된 강 회장은 추계예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1991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고 32번에 걸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회장은 “앞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협회를 활성화하고 협회전과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제주도에서 문화사업을 진행하는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제주지역작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협조 후원해 제주미술을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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