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7회 탐라전국합창축제 개막
20일, 제7회 탐라전국합창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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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탐라전국합창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07 제7회 탐라전국 합창축제’가 제주시산지천광장에서 20일 저녁 8시 주말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 광주시립합장단의 공연 모습

제주특별자치도 김태환지사와 도시민들이 함께 참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립합창단원들이 예쁜 의상과 고운 목소리는 산지천의 고요한 여름밤을 음악으로 곱게 수놓고 있어서 오가는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고 한여름 밤 더위를 식히는 데도 충분하였다.

산지천의 흐르는 고운 물도 숨죽여 공연소리를 듣는 듯 고요히 흐르며 야광 빛에 넘실넘실 거리며 춤추고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으로 하고 있는 이번 축제는 7월 18일부터 이미 시작하여 7월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주시 산지천 광장, 서귀포시 천지연 야외에서 공연하게 되는데 자세한 관람 내용은 탐라전국합창축제 조직위원회(748-7888)나 홈페이지(cafe.daum.net/tamnacho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같은 시간에 탑동해변공연장에서도 해변축제가 개막되어 우렁찬 악기와 흥겨운 노래 소리에 음악을 즐기며 여름밤 피서를 만끽하려는 도시민들 및 관광객들로 가득 메워 있었으며, 공연장 옆 주변에는 한라산문학동인 20주년 기념으로 ‘제주시민과 함께하는 시(時) 축제의 밤’도 같이 곁들여 있어서 여름밤은 깊어 가는 줄 모르고 밤바다의 고기잡이배에서 흘러나오는 영롱한 불빛까지 파도에 넘실거리며 밤바다를 축하나 해 주는 듯 음악소리에 맞춰 춤추듯 살랑 살랑 일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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