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매입을 추진하는 한전아파트 부지. 철거 후 디지털 통합 주차 관제센터와 노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가 매입을 추진하는 한전아파트 부지. 철거 후 디지털 통합 주차 관제센터와 노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전아파트로 불리는 한국전력공사 서귀포시 사원주택이 26년만에 철거돼 주차 관제 센터와 주차장으로 탈바꿈한다.

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한전아파트 부지와 건물 매입해 ‘디지털 통합 주차 관제 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홍동주민센터 서측에 위치한 한전아파트는 한국전력공사 소유로 부지 면적만 3946㎡에 달하다. 1996년 사원주택 2동이 들어섰지만 현재는 모두 퇴실해 빈 건물로 남아 있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철거해 660㎡ 규모의 주차 관제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제센터는 관내 13개 공영주차장을 실시간 감시하게 된다.

건축물 앞에는 노상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주차 가능 대수는 100대 안팎이다. 관제센터 신축과 주차장 조성에는 약 60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동홍동에도 2024년까지 110억원을 투입해 숲속 그린스마트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  퐁낭 노외 주차장은 40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복층화에 나설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전아파트 부지 매입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주차 관제센터까지 들어서면 무인화 된 공영주차장의 관리 능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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