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눈이 쌓인 제주 중산간 도로. ⓒ제주의소리

19일 제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이날 저녁부터 내일(20일)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중산간 이상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 기간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300m 이상 중산간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의 경우 5~10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되며, 중산간 지역은 1~5cm, 해안지역은 1cm 미만 눈이 쌓이겠다.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첨단로 등 중산간 도로와 산간 도로에는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 속도를 줄이고 월동장구를 갖추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내일 아침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니 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7~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게 나타나겠으며,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4~8도로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제주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모레(21일) 오후부터는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 점차 누그러지겠다.

해상은 내일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내일 새벽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도 물결이 3m 내외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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