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자연 속에서 걷기만 해도 곶자왈을 지켜나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는 기금을 기부하는 건강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11월 한 달간 ‘삶의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도민속으로’를 주제로 2021 곶자왈 공유화 기금기탁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곶자왈을 걸은 뒤 SNS에 게시물을 올릴 경우 1건당 1만 원씩 공유화 기금을 적립하는 ‘곶자왈 워킹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까지 추진되는 1단계 곶자왈 공유화 운동 일환, ‘도민 속으로’를 중심 주제로 올해 도내 주요 기관과 단체 등 중심 기금기탁 릴레이가 추진된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지난 8월께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곶자왈 공유화를 약 165만 2892㎡(약 50만 평)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10년 비전을 선포하고 ‘삶의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올해 캠페인은 11월 한 달간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을 이끄는 모금 활동가를 ‘곶자왈 유산 매니저’로 예우하고 이들을 통해 월 5천 원 이상, 1년 또는 1년 이상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기탁하는 사람을 ‘곶자왈 유산 동반자’로 인정해 곶자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재단은 8일과 15일, 22일, 29일 등 매주 월요일 캠페인 진행 결과를 곶자왈 유산 매니저와 곶자왈 유산 동반자 명단, 워킹 챌린지 참여 인원 등을 도내 언론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2월 6일에는 기금 참여자 명단 등을 종합 공개하면서 올해 진행된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을 마감할 계획이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jejutrust.net)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 전화(064-783-6047)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훈 이사장은 “새로운 10년 비전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는 도민들의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를 이뤄가겠다는 의미”라며 “캠페인을 통해 제주의 생명 숲인 곶자왈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삶이 제주 지역사회에 보편 생활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곶자왈 한 평 사기 운동을 시작으로 설립된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올해 10월 기준 약 164억 원을 모금해 사유지 곶자왈 86만 3824㎡(약 26만 평)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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