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16일 제396회 제1차 정례회 1차 회의에서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 추진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안’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문광위는 청구 이유에 대해 “제주도 출연기관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재밋섬 부동산 매입’ 관련 제주도 감사위원회 특정감사 실시에도 불구하고 감사부실에 따른 지속적인 의혹 제기와 추가적으로 감사가 필요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됨에 따라 여러 가지 의혹들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다고 명시했다.

세부적인 이유로 ▲기본재산 취득·처분 승인 관련 절차, 권한에 관한 사항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지방재정법’ 위반 여부에 관한 사항 ▲감정평가 부실, 과도한 매매가 계약체결 의혹 해소 부실, 재감정평가 미이행 등 감사조치 불이행에 관한 사항 ▲타당성 검토위원회 구성·운영의 부적정 여부에 관한 사항 ▲지방재정투자심사, 타당성 검토 등 사전 행정 절차가 미이행된 사안에 대해 이를 치유하기 위해 도 감사위원회 감사 이후 사후에 소급해 진행된 행정 절차의 효력 여부에 관한 사항 ▲제주문화예술재단노조의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 요구, 공감대 형성 노력 미흡에 관한 사항 등이다.

문광위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 청구는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돼야 최종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광위는 이날 회의에서 ▲2020회계연도 제주도 결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제주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제주도 기금운용결산 승인의 건과 ‘하늘길 방음작은도서관 민간위탁 행정절차에 따른 감사위원회 조사 청구의 건’도 가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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