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 '제2공항 건설사업 정상추진 건의문' 전달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원희룡 제주도정이 제73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

원 지사는 3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정상 추진 건의문'을 통해 "제2공항은 제주도민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제주경제의 발전에 동력이 되며, 미래세대에게는 기회를, 대한민국에는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며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길을 이제 더 이상 늦추거나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원 지사는 "4.3의 진정한 해결과 함께 제주의 숙원사업이자 최대 현안이 제주 제2공항 건설"이라며 "제2공항 건설은 2015년 11월 정부가 확정 발표한 국책사업으로 대통령의 공약사업이자 '국민과의 대화'에서도 제2공항의 필요성을 말했다"고 전제했다.

이어 "제주공항은 2019년 이미 활주로 용량 포화 등으로 결항 지연이 반복되는 불편을 넘어 이용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최근 항공기 추돌사고까지 일어났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제주의 미래세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제주 제2공항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큰 기업이 없어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제주에 제2공항 건설사업으로 좋은 일자리 5만 개가 생겨나면 희망에 목마른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제2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 걸음이자,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균형발전에도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은 정부와 제주도가 머리를 맞대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는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정상 추진 건의문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 

3년 전 제70주년 4.3추념식에서
‘제주에 봄이 오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올해 드디어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4.3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고, 
제73주년 추념식에 참석해주신 것에 대해 
제주도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3의 진정한 해결과 함께 
제주의 숙원사업이자 최대 현안이 제주 제2공항 건설입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은 
2015년 11월 정부가 확정발표한 국책사업입니다. 
대통령님의 공약사업이자‘국민과의 대화’에서도 
제2공항의 필요성을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지난 5년 간 법적 절차의 상당 부분도 충실하게 마쳤습니다. 

제주공항은 2019년 이미 활주로 용량 포화 등으로 
결항지연이 반복되는 불편을 넘어 
이용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최근 항공기 추돌사고까지 일어났습니다. 
양질의 일자리와 제주의 미래세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제주 제2공항은 반드시 추진돼야 합니다. 

큰 기업이 없어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제주에 
제2공항 건설사업으로 좋은 일자리 5만 개가 생겨나면 
희망에 목마른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주 제2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 걸음이자,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균형발전에도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입니다.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은 
정부와 제주도가 머리를 맞대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도는 더 많은 역할을 하겠습니다. 

제주 제2공항은 제주도민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제주경제의 발전에 동력이 되며, 미래세대에게는 기회를, 대한민국에는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길을 
이제 더 이상 늦추거나 지체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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