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구원 “매실, 폐질환 개선 뛰어나” 효능 입증
제주한의약연구원 “매실, 폐질환 개선 뛰어나” 효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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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미세먼지, 담배연기 등의 원인이 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개선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이지혁 박사팀, ㈜구루파트너스(대표 박주동), 미국피츠버그 의과대학 엔드류 장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매실 내 신물질인 퓨랄 계열 성분이 미세먼지 및 담배로부터 유입된 유해 성분을 ALDH 효소 발현을 통해 저감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보호 효능이 뛰어난 매실은 특히 간에서 알코올 분해를 촉진 시키는 ALDH 분해 효소의 활성 증대를 통해 숙취 해소 효과가 뛰어나 관련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한방에서도 위장강화, 배탈, 해독, 구충제로 쓰일 정도로 오래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매실을 식용‧약용으로 이용했다.

공동연구팀은 기능성 성분인 퓨랄 계열 성분을 친환경적인 한방가공기술을 응용해 생산하는데 성공하고, 이 가공 기술을 표준화시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송민호 원장은 "환경성 폐질환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측되는 상황에서, 이번 개발 기술은 관련 질환의 치료‧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식‧의약품 개발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매실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한의약 자원의 활용 가치를 증대시켜 관련 농가 및 산업체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용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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