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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수장고 투시도. 제공=제주도. ⓒ제주의소리
제주도는 도내 공립미술관의 열악한 작품 수장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를 당초 계획보다 700여㎡ 늘린 1900㎡ 규모로 짓는다고 밝혔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저지 문화지구’에 마련하는 공공수장고는 애초 1160㎡(지상 1층)에서 1900㎡(지하·지상 1층)으로 계획이 수정돼 건설 중이다. 보관 작품도 700점에서 2배 늘어난 1400점을 보관할 수 있다. 사업비는 38억원에서 82억원으로 증가했고, 사업 종료 기간 역시 2017년에서 1년 연장됐다.

공공수장고는 회화 3개실, 조형 1실, 관리실(작품 수복실, 소독실, 해·포장실) 등 전문수장 공간으로 구성된다. 다목적실은 수장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수장작품의 증가 추이를 감안할 경우 당초 사업계획으로는 충분한 수장면적 확보가 곤란하다고 판단했다.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한 수장시설이 되도록 ‘문화예술 공공수장 조성사업’ 계획을 변경해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올해 4월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절차 이행 후 문체부에 사업계획 변경을 요청했다. 문체부는 6월 전문가 현지실사 후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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