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마합니다!] 안창준 새마을지도자 외도동협의회장(제14선거구)

민선 6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광역의원(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6월4일 치러집니다. 현역들은 재입성을 향해, ‘정치신예’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점차 정치행보를 넓혀야할 때입니다. 이에 <제주의소리>는 ‘2014지방선거, 저 출마합니다!’ 코너를 마련, 출마자들의 면면을 적극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 안창준 새마을지도자외도동협의회장.ⓒ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 제14선거구(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에서 출마표를 던진 안창준 새마을지도자외도동협의회장(62년생)은 “20년 넘게 지역에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왔지만,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데 한계를 느껴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안창준 예비후보는 참 ‘불운한’ 정치인이다. 지난 2006년, 2010년 지방선거 때도 출마를 준비했지만 당 공천이라는 벽을 넘지 못해 매번 꿈을 접어야 했다. 정작 자신이 양보했음에도 자당 후보의 패배를 지켜보면서 “나였으면 어떠했을까”를 곱씹으며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안 예비후보의 최대 장점은 수십 년간 지역에 뿌리를 둔 봉사활동을 꼽을 수 있다. 외도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외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제주백록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새마을지도자외도동협의회장과 이호연합청년회 자문위원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성공한 CEO 출신으로 누구보다 행정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그는 “이번에는 반드시 집권여당의 후보로 나서 민·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폭넓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택지개발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있지만 각종 인프라는 열악하다. 생활환경 여건도 낙후되어 있어 체계적인 지역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전달하는 대리인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겠다”며 제10대 의회 입성에 강한 열의를 보였다.

△가칭 외도중학교 설립 및 서부지역 고등학교 신설 △항공기 소음피해 및 하수종말처리장 피해지역 보상 확대 △도로확장 등 인프라시설 확충 △대형 수산물 가공공장 건립을 통한 지역소득구조 개선 △문화·복지시설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Q. 어떤 선거구에서 출마하려고 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14선거구,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지역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Q.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저는 20여년 동안 여러 가지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해왔고,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자세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민간단체에 참여해 제공하는 봉사활동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민간단체활동에서 제공할 수 있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도의회 의원으로써 민·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더욱더 폭넓은 봉사활동을 실행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Q. 정치입문 동기는 무엇입니까.

민선1기 제주시장 선거 때 고민수 후보 자원봉사에 참여했고, 고민수 후보가 선거에 승리하고 민선 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또 다른 봉사를 제공할 수 있음을 지켜보면서 저도 신의와 열정을 가지고 관의 일원이 되면 더욱더 폭넓은 봉사활동을 실행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Q. 새누리당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간략하게 말하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예산의 지원은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필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의 새누리당의 일원으로 20여년 전부터 꾸준히 활동해 왔고, 4년 전에는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해 당내 경선 중에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후보 단일화 차원에서 타 후보에게 양보를 했지만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지 못 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가 직접 새누리당의 도의원 후보가 되어 우리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혼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Q.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며, 대안이 있다면.

외도·이호·도두동 지역에 젊은 세대의 인구증가로 초등학교 졸업생 인원이 올해에만 300여명이 증가한 반면 중학교는 신제주권에 대다수가 입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시 동(洞)지역의 중학교 학생 수를 보면 1위부터 4위까지 학교가 모두 신제주권 소재 중학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의 신제주권 학교 통학은 신제주권 학교의 과밀학급문제를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지역은 제주시의 다른 지역과 달리 젊은 세대의 인구증가로 우리 지역에 중학교를 설립하더라도 입학 학생 수 부족에 따른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지역에 중학교를 설립해 우리 아이들이 걸어서도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향후 중학교를 졸업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교할 수 있는 서부지역 고등학교 설립도 동시에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지역에 (가칭)외도중학교와 서부지역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공동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1000만 관광객 유치는 제주도 관광수입의 증가와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졌지만, 그 만큼 항공기 운항횟수의 증가로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주민들의 고통은 그 만큼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지원과 관련한 규정은 2010년도에 제정된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주민복지사업과 소득증대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공항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주민들에 대한 피해대책은 여전히 부족하고, 주민복리를 위한 대책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합리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Q. 구상하고 있는 공약 중 우선순위로 5개를 꼽는다면.

첫째,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 소비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영유아 보육센터 설립
 - 근거리 등교를 위한 외도중학교 설립
 - 서부지역 고등학교 신설

둘째, 피해 지역에 대한 적정 보상 기준 및 제도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항공기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 기준 확대
 - 하수종말처리장 피해지역 보상 기준 마련
 - 부영아파트 하자보수기간 만료에 따른 대책 등 아파트 주민 고충 해소

셋째, 도로확장 등 우리 지역의 인프라시설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 외도~애조로 간 도로신설
 - 신광로터리~도두간 외곽확장도로를 외도까지 연장
 - 도시계획도로(서부해안도로, 오도마을~노형, 월대천~우평로) 확충
 - 물류 계획도로 (월랑로~제주공항, 부두)신설

넷째, 우리지역의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 월대천 인근지역 산책로 개설 등 녹색생태마을 추진
 - 상수원 보호구역을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개발 (체육시설, 휴식공간 등)
 - 내도동, 이호동 주거환경 개선
 - 이호동 오·폐수관 분리 사업 추진
 - 대형 수산물 가공공장 건립을 통한 지역소득구조 개선
 -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 등 주차환경 개선

다섯째, 문화 및 복지시설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 전통문화예술관 설립
 - 종합 스포츠타운 설립
 - 복지시설 지원 확대
 - 어르신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 제공
 - 서부 요양원 건립

Q.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된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수십 년간 지역과 사회에 봉사활동 경험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천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깨닫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봉사활동의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무엇이 필요한 지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향후 의정활동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기업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CEO 출신으로 누구보다 행정을 깊이 이해하고 열정을 가진다면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책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뛰어난 창의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Q.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어떤 것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우리 지역과 관련해서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근거리에 위치한 중학교 건립 등과 같은 교육환경 개선과 항공기 소음피해 보상과 지원 기준 개선과 같은 우리지역에서 소음피해뿐만 아니라 하수종말처리시설에 따른 피해 등 생활환경피해 지역에 대한 적정한 보상과 제도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전체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 발전 및 구도심 활성화, 4.3문제의 완전한 해결과 사회통합방안 마련, 한·중FTA 대응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신공항건설 등 공항 인프라 확충문제 등이 주요한 정책의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만약 당신이 당선되면 해당 지역구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언제나 초심을 잊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봉사를 실천해 우리아이들이 등·하교 시에는 걸어서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인근지역에 학교 건립뿐만 아니라 안전한 도로 및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에서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님은 아이들의 학교활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구축해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사회의 인프라 구축과 낙후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며, 특히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하여 농수산물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그리고 복지·문화·스포츠 등 우리의 활동에 필수적인 도로와 같은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공항·부두 등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유통에 기여할 것입니다.

오랜 숙원 사업과 지역주민의 고충민원에 대해 민·관 모두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단기·중기·장기적으로 체계적인 지역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의원은 주인인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전달하는 대리인입니다. 대리인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천하고 실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더 지역주민 여러분 옆에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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