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마합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원(제12선거구)

민선 6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광역의원(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6월4일 치러집니다. 현역들은 재입성을 향해, ‘정치신예’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점차 정치행보를 넓혀야할 때입니다. 이에 <제주의소리>는 ‘2014지방선거, 저 출마합니다!’ 코너를 마련, 출마자들의 면면을 적극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원.ⓒ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 제12선거구(제주시 노형동 갑)에 출마한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원(55년생)은 “정치적 이유가 아닌 제주도민의 공익을 위한 합리적 대안과 최선의 선택으로 봉사하겠다”는 말로 출사표를 대신했다.

김태석 의원은 초선임에도 제9대 의회 전반기 환경도시위원장을 맡았을 정도로 묵직함이 있다.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목소리만 큰 의원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합리적 진보주의자’로 통한다. 의회에 입성하기 전부터 지역경제살리기범도민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아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서왔다.

현재 이 선거구에서 거론되고 있는 출마예상자는 3명. 김채규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새누리당) 외에 최근 정년 2년을 남기고 명퇴를 신청한 강승화 제주도 인재개발원장(새누리당)이 가세, 선거판이 뜨거워지고 있다. 공천이 마무리되면 여야 1대1 맞대결이 예상된다.

김태석 의원은 “지난 4년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의원이 봉사의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역지사지의 마음과 대화와 합의를 통한 공감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면서 “지금 노형지역에 필요한 사람은 바로 대화와 소통,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인물”이라고 재선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노형동은 제주를 대표하는 도심 지역이자 시설밀집 지역”이라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된 김태석의 경험과 능력이 노형지역과 제주도민에게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약으로 △노형로터리 지중화 카풀스테이션 구축 통한 교통난 해소 및 문화공간 활용 △가수정 정비 지속 추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선 지중화 △노인일자리 창출 △버스노선 확충 통한 지역주민 불편 해소 등을 제시하고 있다.

- 어느 선거구에서 출마하려고 하십니까.

제주도의원 선고 제12선거구(노형동 갑)에 출마합니다.

-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난 4년, 도의원의 자리는 봉사의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공익을 위해 도의원에게 부여된 막중한 책임, 권리, 의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조화와 공존을 위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과 대화와 합의를 통한 공감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4년간의 의정활동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는 제주의 오늘과 미래를 탄탄히 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지나온 4년처럼 바르게 정도를 지키겠습니다. 정치적 이유가 아닌 제주도민의 공익을 위한 합리적 대안과 최선의 선택으로 봉사하겠습니다. 원칙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절차적 정당성, 투명성은 물론 과정의 민주성을 통한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공헌하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이 더욱 가치 있는 선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정치입문 동기는 무엇입니까.

제주도는 대한민국 유일의 특별자치도입니다. 유일한 특별자치도인 제주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천혜의 자연자원 그리고 관광이라는 독특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미래는 합법적인 도민의 위임을 통한 올바른 도정 수립과 전문성을 겸비한 실천, 준법에 의한 엄정한 감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제주도의 미래를 준비하고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법적인 위임을 얻을 수 있는 정치를 선택하고 도의원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 민주당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대한민국의 헌정 역사에서 민주주의 실현과 합법적인 공익 실천을 위해 지난한 노력을 경주해온 민주당은 한국이 품고 있는 계층 간의 갈등과 자본주의의 태생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국민의 정당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민주화를 이루려는 역사의 물결 속에서 젊음을 불태웠으며 경제 민주주의, 국민의 행복과 공익 실천을 위한 열정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최선의 정당이 민주당이라 생각합니다.

-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며, 대안이 있다면.

노형동은 제주도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상업시설, 교육시설, 주거시설이 복잡하게 혼합된 대표적인 도시지역이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설 밀집 지역입니다. 이는 지역 내 다양한 갈등 요소가 지속적으로 충돌하고 있으며, 단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산재한다는 뜻입니다.

각자의 목소리만 주장한다면 해결은 어렵습니다. 노형지역에 필요한 것은 대화와 소통을 통한 이해와 합의, 합리적이고 장기적인 대안수립과 흔들림 없는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발생한 문제의 명확한 원인 파악과 합리적인 대안 수립을 위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조율과 공감을 통한 현실적인 선택 제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여기에 있습니다. 지역주민간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요인을 공감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합의를 통해 최선의 대안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노형지역의 지역현안은 다양합니다.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가 중요합니다.

- 구상하고 있는 공약 중 우선순위로 5개를 꼽는다면.

하나, 제주도심의 관문인 노형로터리에 지중화 카풀스테이션을 구축하여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교통중심 문화공간을 제안합니다.
둘, 노형동 지역 내 도시미관에 어울리지 않는 가로수정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미관정비를 지속적으로 집행하겠습니다.
셋, 노형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넷, 노령화 사회 진입의 대표적인 도시인 제주도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섯, 도심의 지속적인 발달과 확장은 대중교통수단의 즉각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버스노선의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된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첫째, 전문성입니다. 도 정책 수립 및 실천은 전문화된 행정력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적법한 절차와 합리적인 업무처리에 대한 전문성은 제가 가진 가장 기초적인 장점입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제주지역경제살리기 범도민대책위원회 대표,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거치며 능력을 검증을 받았습니다.

둘째, 문제를 정확히 찾아내는 능력입니다. 해결을 필요로 하는 것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과 명확한 이유를 찾아내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합리적 대안수립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실천한 김태석의 장점입니다.

셋째, 정도를 지키려는 끈기입니다. 횡단보도 교통사고 이후 비가 오나 눈이오나 학교 앞 교통봉사를 거른 적이 없습니다. 지역주민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의회 활동 이외의 시간에는 항상 걸어 다니며 지역주민 한분 한분과 눈 마주치며 인사하고 대화하며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그동안 닳아 없어진 구두가 김태석의 끈기와 정도를 지키려는 노력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어떤 것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제주의 미래발전에 중요한 핵심은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도시디자인, 도시브랜드 구축 등 모든 개발행위에는 제주의 문화적 환경, 자연 식생 환경, 정서적 환경, 경제적 환경 등 환경에 대한 정확한 미래비전 수립이 중요합니다.

깨끗한 정치, 바른 정치, 민주주의는 정치적 도덕성과 유권자의 공감과 이해가 중요합니다. 아전인수가 아닌 공익을 위한 정도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정치적 목적 달성만을 위한 철학 없는 행위는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제주도에게 중국은 엄청난 화두입니다. 관광, 경제, 개발 등 이제는 전방위적인 핵심 도정 항목에 중국이 항상 거론되고 있습니다. 적이 아닌 동지로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동반자로의 관계 정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만약 당신이 당선되면 해당 지역구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첫째, 대화의 창구가 다양해집니다. 도의원의 중요한 역할은 지역주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이 있어도, 알고 싶은 것이 있어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모를 때 필요한 절차와 방법을 찾아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민의가 직접 전달되는 창구가 열릴 것입니다.

둘째, 최선의 대안 수립이 가능해집니다. 법을 무시하고 타인의 불편을 담보로 하는 문제 해결은 적법한 해결이 아닙니다.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해결책 수립과 실천을 위해 공부하고 만나고 대화하고 결국 방법을 찾아내고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합의를 통한 공감과 이해를 통한 단합이 이루어집니다. 나만의 이익이 우선시 된다면 분란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모두에게 공평한 공익을 기반으로 현실적인 대안이 만들어지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정치적, 정책적, 행정적 대안수립을 통해 합의를 기초로 하는 지역주민 단합을 이루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주도는 특별합니다. 사람이 특별하고, 자연이 특별하고, 문화와 역사가 특별합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특별자치도이기에 특별자치도에 걸맞는 도 정책 수립과 실행이 중요합니다. 뜬구름잡는 미래비전이 아닌 계량화되고 전문화된 문화지표, 경제지표, 환경지표 등 명확한 기준점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며 발전해야합니다. 제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적 특색이 명확한 제주도의 다양성이 대화와 공감을 통한 소통과 합리적 대안수립 실천이 중요합니다.

노형동은 제주를 대표하는 도심지역이며 시설밀집 지역입니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된 김태석의 경험과 능력이 지역주민과 제주도민에게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