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2022년 상반기 의정 홍보 최우수부서에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정책입법담당관실이 선정됐다. 문화관광체육전문위원실은 우수, 행정자치전문위원실은 장려상을 수상했고, 개인별 시상으로 의사담당관실 김영신 주무관에게는 ‘기고왕’ 타이틀이 주어졌다.제주도의회 양기철 사무처장은 28일 좌남수 의장을 대신해 의정홍보 우수부서 및 기고왕에게 시상했다. 제주도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알리고 도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서별 홍보실적을 상·하반기로 나눠 언론매체 홍보자료 제공 및 보도 실적, 언론 기고, 홈페이지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인 김경학 의원(56, 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이 낙점됐다. 또 여·야의 원 구성 협상 파트너가 정해짐에 따라 교육위원장을 제외한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의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당선인들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내 모 호텔에서 당선인 워크숍(의원총회)을 갖고,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김경학 후보를 선출했다. 민주당 몫의 부의장 후보로 재선에 성공한 김대진 의원(서귀포시 동홍동)을 선출했다.전·후반기 의정을 이끌 의장은
웰니스 관광지인 ‘파파빌레’가 용암 숲 지하공기 효과가 입증된 것을 기념해 무료 치유체험 교실을 운영한다.파파빌레(대표 신방식 자연치유학 박사)는 제주 자연(숲, 현무암, 지하공기 등) 자원을 이용한 육체적·정신적 자연치유가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연구를 각종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용암 ‘지하 공기’(숨골)가 인체에 미치는 치유 효과에 대해 수년 동안에 연구분석 결과, 성공 기념으로 제주도민 대상으로 무료 치유체험 교실을 개최한다.파파빌레는 제주 땅속, 삼다수처럼 걸러진 맑은 용암 ‘지하 공기’(숨골)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 신우용(57) 관리관이 임용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월1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제주도선관위 상임위원에 신우용 관리관을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신우용 상임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국장, 선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9년 7월부터 서울선관위·중앙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경기도선관위 상임위원 직을 역임했다.전임 박혁진 상임위원은 충청남도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이번 정기인사에서는 또 김종국 제주도선관위 사무처장(부이사관)이 이사관으로 승진했다.제주도선관위의 7월1
제주도가 농가들의 농작업 편의를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에 복권기금을 투입한다.제주도는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신청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현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충족하기 위해 올해부터 안정적인 재원인 복권기금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복권기금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법정 배분과 공익사업 등에 사용된다.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제주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간 상호 유기
제주테크노파크가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ICT 등 제주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산업분야와 지속가능한 기관 운영을 위한 ESG경영 분야에 신규 인재를 집중 투입한다.제주테크노파크(JTP)는 27일 제주벤처마루에서 2022년 제1회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12명의 신입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신규 인재들은 정책기획단, 바이오융합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 에너지융합센터, 경영혁신실 등 JTP 6개 부서에 배치돼 신성장 산업과 신경영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이번 임용으로 새로 들
의원배지를 처음 단 게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였다. 이때부터 네 번 연속 제주도의회 의원에 당선됐다.4선 의원에 의장까지. 순탄했을 것 같지만, 사실 여기까지 오는 데는 시련의 연속이었다. 노동운동을 하던 그는 1991년 지방자치 부활과 함께 제도권 입성을 노렸지만, 벽은 높았다. 의원 배지를 달기까지는 그로부터 15년 후. 비례대표로 8대 의회에 입성했다.4년 후에는 지역구에서 당선됐지만, 노동운동을 하던 당시의 일이 또 발목을 잡았다. 사회단체 보조금 횡령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의사당을 떠나야 했다. 그래도 해야할
20년 만의 민주당계 도정 교체를 이룬 민선 8기 오영훈 새 도정이 7월 1일 출범한다. 대선,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불거진 반목과 갈등으로 인한 후유증을 털어내고, 도민들을 하나로 모아내는 작업에서부터 새 도정 앞에 놓인 과제들이 만만치 않다. 가 새 도정 출범에 앞서 도민통합, 청정 제주 지속가능성, 도민 삶의 질 제고, 10년 후 먹고 사는 문제 등 4회에 걸쳐 민선 8기 도정이 풀어야 할 과제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 48.6% vs 47.8%, 55.1% vs 39.5%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
7월 1일 출범하는 제12대 제주도의회의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신경전이 시작됐다.국민의힘이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기 전 교육위원회를 뺀 6개 상임위원회 중 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정을 공식 요구하며 여론전에 나섰다.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강충룡 의원(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은 22일 오후 3시 도의회 기자실에서 12대 의회 원구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 보도를 보면 민주당 쪽에서는 상임위원장을 ‘5대1’로 배정하려는 것 같다. 이는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기자
제주도의회가 21일 제405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11대 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4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주도 지하수 관리 조례 개정안’을 재석의원 33명 중 찬성 22명, 반대 8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조례 개정으로 앞으로 농어업용 지하수는 정액요금이 아닌 사용량만큼 요금이 부과된다.‘제주도 어업인 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재석의원 33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앞서 시행되고 있는 농민수당과 형평성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부터 1인당 40만원의 수당이 지급
20년 전 폐쇄된 ‘헌혈의집’ 살린 김용범 “정착 때까지 관심” 당부 20년 전 폐쇄됐던 ‘서귀포시 헌혈의 집’이 다시 문을 여는데 산파 역을 한 김용범 의원(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이 “헌혈의집이 정착될 때까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남기고 12년 동안 제집처럼 드나들던 제주도의회를 떠났다.김용범 의원은 21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제4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2년 동안 제주를 대표하는 일꾼으로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의사당을 떠나면서 드릴 말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6.1지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박경린)가 21일 마지막 전체회의를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는 좌남수 의장과 박경린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정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년 임기 동안 7개 분과별 회의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도의회에 23건의 자문 및 정책을 제안했다.좌남수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으로 의정기능 강화에 큰 역할을 해 준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정활동 자문과 정책제안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배·보상 문제 해결을 단초를 놓은 4.3특별법 개정 등의 성과를 남기고 21일 사실상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4.3특별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1일 오전 제8차 회의를 열어 활동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공식적인 활동 기간 종료는 11대 의회가 끝나는 6월 30일지만, 이날 제405회 임시회가 끝나면서 공식 활동도 사실상 이날로 종료됐다.4.3특위는 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주요 현안 및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0년 10월 13일 구성됐다. 당초 1년간 운영될 계획이었지만 희생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과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수도권 출장 시 이용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이 마련됐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및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 출장 및 회의 시 이용할 수 있도록 JDC 서울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양영철 JDC 이사장과 함께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제주지역 중소기업이 서울지역 방문 시 서비스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실시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Excellence)을 받으며 뛰어난 수질 분석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국제숙련도 시험은 분석기관의 역량을 검증하는 제도로 글로벌 규격에 맞는 분석 능력과 결과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어 전 세계의 시험분석기관이 참여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하는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제주개발공사는 올해 17개 평가 항목을 모두 통
제주도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임기가 만료된 상임 및 비상임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20일부터 7월5일까지 상임이사(원장)와 비상임 이상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상임이사(원장)는 진흥원의 경영책임 및 재정·행정 등 업무를 총괄하고, 비상임 이사는 재단운영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심사를 거쳐 제주도지사에게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모집공고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제11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정 2년을 이끌었던 좌남수 의장이 “도의회 사상 처음으로 의정 단상을 낮춰 동료·장애 의원들과 눈높이는 맞추고, 도민들에게 더 낮은 자세로 다가서려는 민생의정 실천의 첫 장을 열었다”는 점을 최고 성과로 꼽았다.좌남수 의장은 20일 오전 10시 의장집무실에서 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마무리 기자회견을 갖고 “11대 의회 의원들의 뒷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11대 의회 의원들의 임기는 6월 30일이면 만료된다.좌남수 의장은 “취임하면서 의회를 ‘청렴하고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
청정 제주 골칫덩이 ‘가축분뇨·악취’ 민원 사라질까?환경도시위, ‘가축분뇨 관리 조례’ 수정가결…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대폭 강화청정 제주의 ‘옥에 티’로 악취와 지하수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온 가축분뇨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축산폐수 배출·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이 상위 법률보다 50%나 강화된 개정조례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17일 제405회 임시회를 속개해 송창권 의원(외도·이호·도두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 가축분뇨의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지금까지 농업용 지하수에 관정당 정액요금을 부과하던 방식이 사용량만큼 원수대금이 부과된다. 관련 조례안이 3번째 도전 끝에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17일 제405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지하수관리 조례개정안’을 격론 끝에 수정 가결했다. 세 번째 도전 끝에 상임위 문턱을 넘은 것이다.개정 조례안은 신규 지하수 개발·이용 제한요건을 강화하고 지하수 남용 방지를 위해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 체계를 대폭 손질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쟁점은 농어업용 지하수에 원수대금을 부과한
부영주택이 제주시 삼화지구 임대아파트를 분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인 분양가를 제시해 임차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제주도의회가 중앙정부(국토교통부)와 제주도에 해법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17일 제405회 임시회를 속개해 ‘10년 공공임대주택 서민을 위한 적정분양가 산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결의안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제주시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하고, 동료 의원 11명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