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오는 8일까지 ‘제21기 지식재산(IP) 창업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특허청·제주도·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사업으로 올해가 세 번째인 이번 교육은 지식재산기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전형 교육이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는 교육은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총 40시간 동안 창업특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아이디어 창출 △IP 선행기술 조사 등 특허 관련 교육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브랜드마케팅 △사업계획서 작
[기사보강 5일 오후 3시 25분] 제주신화월드에 들어설 예정인 대규모 점포에 대한 도내 기존 상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5일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칠성로협동조합)과 신세계사이먼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칠성로협동조합과 (유)뉴발란스 신제주,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패션쇼핑몰이 중소기업중앙회에 신청한 (주)신세계사이먼에 대한 사업조정이 지난달 30일 1차 자율조정회의에서 결렬됐다.‘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따라 대기업 등의 사업진출로 해당지역, 해당업종 상당수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2일 오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위성곤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위 의원을 비롯해 양문석 회장 등 제주상의 임원 3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제주의 산업구조 개선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상공인들은 △혁신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6차산업 육성을 위한 농산물 융복합서비스센터 구축 △제주지역 택배 배송비 부담 해소 △정책자금 연계 신용보증제도 개선 △예비창업자을 위한 보증지원 제도 신설 △2022년 LPG화물차 지원사업 예산 증액 △특수선박에 대한 부가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6차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2021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유통품평회'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2층에서 열린다.이번 품평회는 제주도내 6차산업 우수제품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고, 6차산업 안테나숍 입점 및 유통플랫폼 입점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다.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모집을 거쳐 농축산가공식품 및 향장품, 6차산업화 제품과 연관된 원물 등 참가기업 51개 업체를 확정했다.선정된 기업에는 도내외 5곳 설치된 제주6차산업안테나숍과 농협하나로마
제주도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지난해 떨어졌던 가격이 올해 상반기에만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광역시도 중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으로 11.84% 상승했다.2위는 제주도로 10.42% 올랐고, 3위는 경기도로 10.33% , 4위 대전 9.60% 각각 상승했다.지난해까지 제주도는 아파트값 하락지역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올해 들어와 반등하기 시작했다.한국부동산원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몰리며 경기가 살아난 데다 비규제지역 효과
백신 보급에 따른 코로나19 완화와 휴가철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주도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지역 8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분기 대비 14p 상승한 97p로 조사됐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30일 성명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은 한국 경제가 어렵다며 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제시했다. 사용자위원은 2008년 이후 줄곧 최저임금 동결이나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 어렵지 않은 경제상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용자위원은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강조하지만, 어려움의 근본 원인은 최저임금이 아니라 임대료와 가맹본부 착취, 불공정거래 등 복합적인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손실보상, 재벌·대기업 갑질
국내 먹는물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제주삼다수'가 때아닌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내부에서 '물 횡령' 비리 의혹이 제기돼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파장이 예상된다.28일 제주도개발공사 측에 따르면 최근 관련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공사 직원 4명을 직위해제 조치하고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삼다수 물량을 생산라인 뒤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 중에는 중간관리직을 맡고 있는 직원도 포함된 것
제주상공회의소는 글로벌 제주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도내·외 제주기업인들이 제주를 잊지 않고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희 재외제경련 회장은 “제주경제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정책건의와 규제철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와 개발을 함께하겠다. 제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청년 창업·고용 창출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외제경련은 제주 출신의 기업인들이 모여 201
제주테크노파크(태성길 원장)와 전력거래소(정동희 이사장)는 24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지역 그린 뉴딜 사업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친환경 에너지 자원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 등을 연계해 제주형 그린 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새로운 전력거래 사업 모델 발굴 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에너지 융·복합 산업과 전기차 전후방 사업 모델 발굴을 비롯해서 제주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한다. 전력거래소는 그린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23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한국대표처(수석대표 양샤오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CCPIT는 중국의 무역투자 진흥기관으로 대외무역 진흥과 기술 도입, 투자 유치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날 서울 CCPIT 한국대표처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양 측은 한국과 중국의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다.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비롯해 양 국에서 열리는 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제주 상공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규제 개선을 약속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22일 오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오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규제개선 과제 도입방안을 논의했다.제주상의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50인미만 사업장 주52시간제 도입 연기 △2022년 LPG화물차 지원사업 예산 증액 △내외국인 면세점 제도개선 △전기자동차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 등 세제감면 연장 △제조업 육성을 위한 공장설립 규제완화 △특수선박에 대한
제주지역 상공인들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제2공항 조속 추진과 방역지침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16일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원희룡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상공업계의 어려움을 전하고,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원 지사와 제주도 실국장, 양문석 회장을 비롯한 제주상의 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상공인들은 △해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수출물류비 지원 현실화 △제주 제2공항 건설 조속 추진 △코로나19백신 접종자 대상 방역지침 기준완화 △건설공사 도서노임 할증
올해 제주산 양배추가 과잉 출하되면서 시장가격도 뚝 떨어짐에 따라 양배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가격안정관리제'가 발령된다. 2017년 가격안정관리제도가 도입된 이후 이 제도가 실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양배추에 대한 가격안정관리제를 발령하고, 재배농가에 14억659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정부 수급조절 대상품목에서 제외된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 작물의 자율수급안정체계를 구축하고, 가격위험 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된 농가 지원 정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스타트업협회(협회장 남성준)는 지난 11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생 벤처기업의 창업 및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제주상의 회원사의 경영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문석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에서 창조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에 대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벤처·스타트업종을 지원하는 영역을 확장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 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특별법 개정 과정에서 사회적경제 분야 활성화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좌경희·박외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공동대표, 이소영 사무처장, 강종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임현정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이날 간담회서 위성곤 의원은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과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
제주 서귀포시 제주6차산업 안테나숍이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사단법인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지난 3일 제주6차산업 홍보·판촉을 위해 이마트 서귀포점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6차산업 안테나숍은 도내 6차산업 인증업체 생산 제품과 향토제품을 홍보·판매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시장 친화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제주6차센터는 소비자의 매장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홍보·판촉 활성화를 위해 기존 일자형으로 마련된 안테나숍을 숍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IEVE)가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전시 마케팅 확장을 위해 나섰다. IEVE는 9일 한국전지산업협회,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 서울대만무역센터, 단국대 GTEP 사업단 등 국내외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EVE는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지속가능한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전지산업의 세계 시장 선도와 IEVE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글로벌 그린뉴딜 시장 선점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와 전지산업에 대
제주특별자치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제주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21 온택트 청년드림 취업박람회'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7일 오전 9시 온라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직무탐색을 위한 취업 특강과 현직자멘토링 등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제공된다.박람회 콘텐츠는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홈페이지 사전방문 가입자가 1860명을 넘어섰다.취업희망기업에 채용서류 제
제주지방조달청은 제주 기업 (주)콜커의 제품이 올해 조달청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혁신시제품)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차 선정 결과 전국 41개사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제주 기업은 (주)콜커가 유일하다.(주)콜커의 ‘칼라 코르크 칩’은 체육시설이나 어린이 놀이시설용 바닥 포장재 제품이다. 기존 탄성 바닥재에 사용되는 고무칩의 유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연 코르크 칩을 가공해 현장 설치한다. 혁신시제품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기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