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37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확진자 수는 5만1858명으로, 지역 누적 확진자는 21만9988명이다.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7206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3333명 감소했다. 하루 평균 1029명 꼴이다.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천명대를 넘어서지 않다가 뛰어오른 수치다. 제주의 경우 20일 1285명, 21일 1189명, 22일 1022명, 23일 993명, 24일 734명, 25일 746명으로 확연한 감소 추세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46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8751명이다.4월 확진자 수는 5만621명으로 25일만에 5만명대를 넘었다. 이는 13일만에 확진자 수 5만명을 돌파했던 지난달에 비해 절반 정도 줄어든 속도다.제주는 지난달까지 급격히 치솟던 확진자 수가 4월 들어 안정세로 접어들었고, 최근들어 감소세가 더욱 가팔라졌다.지난 19일 1398명, 20일 1285명, 21일 1189명, 22일 10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3일 993명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과정에서 논란이 재점화된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등이 경관심의에서 제동이 걸렸다.제주특별자치도 경관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갖고 '제주 도시공원(오등봉) 민간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경관 심의안에 대해 재검토를 의결했다.함께 상정된 '제주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건에 대해서도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중부공원의 경우 지난 3월 22일 한 차례 재심의 결정이 내려진데 이어 두번째 재심의다.경관위는 오등봉공원의 경우 법적 여부를 떠나 하천에서의 이격 시뮬레이션 검토가 이뤄
파업 국면으로 치닫던 제주도 노선버스 임금협상이 밤샘 협상 끝에 극적 타결을 이뤘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합 제주자동차노조, 버스회사 대표 등은 25일 오후 4시부터 협상을 진행해 26일 오전 5시 10분께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이날 교섭은 노조가 △지난해 동결된 임금 8.5% 인상 △친절 무사고 수당 5만 원 인상 △1일 2교대 시행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 보장 등을 요구하며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쟁점은 임금인상안이었다. 노조는 임금 8.5% 인상을 고수한 반면, 사측은 1.56% 인상안을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일해협에 인접한 5새 시도와 손을 맞잡는다.제주도는 25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한일해협에 인접한 부산, 울산, 경남, 전남 등 5개 시도 담당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5월 28일 3차 회의 이후 각 시·도별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5개 시·도의 공동방안과 협력 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5개 시도는 2020년 10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제주 노선버스 파업이 현실화됨에 따라 제주도가 전세버스 281대를 투입하는 비상수송체제를 가동한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제주지부 등은 앞선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96%로 파업을 가결했다. 노조는 △지난해 동결된 임금 8.5% 인상 △친절 무사고 수당 5만 원 인상 △1일 2교대 시행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 보장 등을 요구했지만, 최종 결렬되자 내일(26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제주의 경우 공영버스 76대를 제외하고 도내 7개 업체의 약 600여대의 노선버스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예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일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에서는 지난 18일 1213명, 19일 1398명, 20일 1285명, 21일 1189명, 22일 1022명, 23일 993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져왔다.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4일 5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0일만의 최저치다. 검사건수가 줄어든 주말임을 감안해도 지난주에 비해 감소세가 확연하다.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제주지역 꿀벌 약 4억마리가 사라지며 막대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의 회생을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월동 꿀벌 피해로 인해 생계위협에 처한 양봉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양봉농가 회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행정통계 기준 제주지역 양봉농가는 514농가로 꿀벌은 약 7만8767군을 사육중이다.올해초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월동 꿀벌 피해를 조사한 결과 전국 4159개 농가에서 38만9045군의 꿀벌이 폐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규모는 약 77억마리로, 제주에서만 약 4억마리의 꿀벌이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재)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신청한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97억원(국비 52억, 도비 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제주도는 급변하는 화장품산업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주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제주 화장품공장 재건축 △제조·생산·시험분석 장비 확충 △화장품 관련 시제품 제작 △제형개발 △화장품표시 광고 실증시험평가 기업지원
제주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관련 3개 사업이 ‘2022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대상’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제주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499억원, 민간자부담 382억원 등(도비부담 없음) 총881억원을 투입해, 출력제어 해소를 위한 섹터커플링 사업을 통해 전력 수요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섹터커플링 사업은 전력-비전력 부문간 결합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가스(P2G), 열(P2H), 운송(P2M) 부문의 에너지와 결합하여 상호 전환 활용하는 기술이다.우선 12.5MW급 재
제주도가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제주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공모한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이 산통부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52억원을 포함한 총 97억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제주도는 급변하는 화장품 산업 흐름에 대응하고, 제주 화장품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제주 화장품공장 재건축 ▲제조·생산·시험분석 장비 확충 ▲화장품 관련 시제품 제작 ▲제형개발 ▲화장품표시 광고 실증시험평가 기업
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하루 제주에서 994명이 신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제주 코로나 확진자는 21만7272명이다. 최근 1주일간 제주 코로나 확진자는 ▲4월17일 853명 ▲18일 1213명 ▲19일 1398명 ▲20일 1285명 ▲21일 1189명 ▲22일 1022명 ▲23일 994명 등이다.5일만에 다시 1000명을 밑으로 떨어졌으며, 최근 1주일 평균 제주 코로나 1일 확진자는 1136명 수준이다. 새롭게
초거대 자유무역협정인 이른바 ‘메가 FTA’에 맞서 제주도가 1차산업 등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제주도는 22일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메가 FTA 개방화 대응 위한 협의회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전략 구상에 돌입했다.메가 FTA는 양국간 1대1 FTA 방식에서 벗어나 대규모 경제권을 가진 다수의 협상국이 참여해 통상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무역자유화 협정이다.올해 2월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 등 15개국으로 구성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된 데 이어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었지만 확진 판정에 따른 재택격리자는 여전히 7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22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22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6278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의 90%는 동네의원에서 진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RAT) 검사를 통해 양성 통보를 받았다. 선별진료소의 유적자증폭(PCR) 검사를 통한 확진자는 122명이다.확진자가 하루 1000명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도 전주 대비 6008명이 줄어든 8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에도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세가 점차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이 허용되는 등 방역지침이 추가 완화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일상회복의 폭을 더욱 과감하게 넓혀 나가고자 한다"며 방역완화 지침을 발표했다.질병청 고시개정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기존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그간 금지됐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이 25일 오전 0시를 기해 해제된다.그간 취식 금지 조치가 적용됐던 업종은 △노래연습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89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1만명 아래로 떨어지며 9025명이 됐다. 지난주에 비해 6531명 감소한 것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289명 꼴이다.확진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5일 1619명, 16일 1468명, 17일 853명, 18일 1213명, 19일 1398명, 20일 1285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연령별로 분류하면 0~9세 13.4%, 10~19세 10.4%, 20~29세 11.9
보행자의 횡단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대각선 횡단보도'가 도내 추가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현재 진행중인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안전보행로' 사업과 함께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 내 별도의 보행전용 신호를 부여함으로써 보행자의 횡단시간이 단축되고, 교차로 내 모든 차량을 일시 정지시켜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시설물이다.오는 7월 1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시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를 위한 일시정지 의무화 법률도 시행될 예정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 건립 당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약 16만주를 추가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는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설립 시 도민 개인주 출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장기간 배당받지 못한 개인 주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인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 2월~3월 1차 매입을 실시해 2억원 상당의 약 4만1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2020년 5억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85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4068명이다.제주는 일주일 연속으로 1천명대 확진자가 유지되고 있다. 14일 1803명, 15일 1619명, 17일 853명, 18일 1213명, 19일 1398명이 발생했고, 20일에는 1285명으로 감소했다.주말을 지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지만, 우려됐던 확진자 증가는 없었다.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도 총 9639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6968명 감소했다. 하루 평균 확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광역 시‧도를 뛰어넘는 초광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출범을 앞두면서 특별자치도 16년을 맞은 제주도의 입지가 불안해지고 있다.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앞선 19일 국내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연합)인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안)’의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지방자치법 제197조에 따라 제주도는 서울시, 세종시와 함께 조직 및 행정ㆍ재정 등의 운영에 대해 행정체제의 특수성을 고려해 법률로 특별자치 특례를 부여받고 있다.올해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