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하루 제주에서 994명이 신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제주 코로나 확진자는 21만7272명이다. 최근 1주일간 제주 코로나 확진자는 ▲4월17일 853명 ▲18일 1213명 ▲19일 1398명 ▲20일 1285명 ▲21일 1189명 ▲22일 1022명 ▲23일 994명 등이다.5일만에 다시 1000명을 밑으로 떨어졌으며, 최근 1주일 평균 제주 코로나 1일 확진자는 1136명 수준이다. 새롭게
초거대 자유무역협정인 이른바 ‘메가 FTA’에 맞서 제주도가 1차산업 등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제주도는 22일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메가 FTA 개방화 대응 위한 협의회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전략 구상에 돌입했다.메가 FTA는 양국간 1대1 FTA 방식에서 벗어나 대규모 경제권을 가진 다수의 협상국이 참여해 통상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무역자유화 협정이다.올해 2월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 등 15개국으로 구성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된 데 이어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었지만 확진 판정에 따른 재택격리자는 여전히 7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22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22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6278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의 90%는 동네의원에서 진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RAT) 검사를 통해 양성 통보를 받았다. 선별진료소의 유적자증폭(PCR) 검사를 통한 확진자는 122명이다.확진자가 하루 1000명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도 전주 대비 6008명이 줄어든 8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에도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세가 점차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이 허용되는 등 방역지침이 추가 완화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일상회복의 폭을 더욱 과감하게 넓혀 나가고자 한다"며 방역완화 지침을 발표했다.질병청 고시개정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기존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그간 금지됐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이 25일 오전 0시를 기해 해제된다.그간 취식 금지 조치가 적용됐던 업종은 △노래연습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89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1만명 아래로 떨어지며 9025명이 됐다. 지난주에 비해 6531명 감소한 것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289명 꼴이다.확진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5일 1619명, 16일 1468명, 17일 853명, 18일 1213명, 19일 1398명, 20일 1285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연령별로 분류하면 0~9세 13.4%, 10~19세 10.4%, 20~29세 11.9
보행자의 횡단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대각선 횡단보도'가 도내 추가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현재 진행중인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안전보행로' 사업과 함께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 내 별도의 보행전용 신호를 부여함으로써 보행자의 횡단시간이 단축되고, 교차로 내 모든 차량을 일시 정지시켜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시설물이다.오는 7월 1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시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를 위한 일시정지 의무화 법률도 시행될 예정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 건립 당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약 16만주를 추가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는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설립 시 도민 개인주 출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장기간 배당받지 못한 개인 주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인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 2월~3월 1차 매입을 실시해 2억원 상당의 약 4만1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2020년 5억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85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4068명이다.제주는 일주일 연속으로 1천명대 확진자가 유지되고 있다. 14일 1803명, 15일 1619명, 17일 853명, 18일 1213명, 19일 1398명이 발생했고, 20일에는 1285명으로 감소했다.주말을 지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지만, 우려됐던 확진자 증가는 없었다.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도 총 9639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6968명 감소했다. 하루 평균 확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광역 시‧도를 뛰어넘는 초광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출범을 앞두면서 특별자치도 16년을 맞은 제주도의 입지가 불안해지고 있다.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앞선 19일 국내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연합)인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안)’의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지방자치법 제197조에 따라 제주도는 서울시, 세종시와 함께 조직 및 행정ㆍ재정 등의 운영에 대해 행정체제의 특수성을 고려해 법률로 특별자치 특례를 부여받고 있다.올해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
2020년 총선에서 오영훈 국회의원과 당내 경선을 벌였던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부 전 대변인은 19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예비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공감한다며 지지 의사를 전했다.문 예비후보의 공약과 관련해 “제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천 공약들이 구체적으로 체계화돼 있다”며 “제주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고 평가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도민이 주체가 되는 개발을 통해 이익 공유 시대를 선언했다”며 “그동안 저도 생각해왔지만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이 여태 이뤄지지 않으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선거구를 획정하는 초유의 지방선거가 펼쳐질 우려를 낳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선거구획정위)는 15일에 이어 20일 재차 회의를 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안 합의 처리를 시도한다.국회는 앞서 제주도의원 정수를 기존 43명에서 45명(지역구 1명, 비례대표 1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선거구획정위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당일 긴급회의를 열어 선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꼬박 두 달만에 1천명대 밑으로 떨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5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연일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1천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7일 이후 61일만이다. 검진 수가 줄어드는 주말임을 감안해도 1천명대 아래로 내려앉은 것은 의미있는 성과다.지난 12일 3022명까지 늘었다가 13일 2185명, 14일 1803명, 15일 1619명, 16일 1468명으로 차차 감소하
제주도민의 건강 지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비만율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음주율, 흡연율 등도 최상위권 수준이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255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다.조사는 지난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2만9242명을 대상으로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에 대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주의 대상 가구는 2797가구로, 50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정수 증원을 담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선거구 획정 방식을 두고 의견이 갈리면서 향후 조례에 개정에 난항이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5일 오후 4시 간담회를 열어 제주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국회는 이날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제주도의원정수를 기존 43명에서 45명으로 2명을 증원시켰다. 이중 1명은 비례대표 몫이다.이에 선거구획정위 소속 일부 의원들은 인구 상한선에
신교통수단인 트램을 도입하고 제주교통공사를 설립하는 내용이 담긴 '제4차 제주도 대중교통계획안'이 통과됐다.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2년 제1차 교통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4차 제주도 대중교통계획안 등 3건의 안건을 통과했다.교통위원회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10조 및 시행령 113조'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당연직 7명, 위촉직 1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제주도 주요 교통정책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교통운임 조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행사 및 종교시설 인원 제한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이 확연한 감소세로 접어들었고, 안정적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거리두기 조치를 모두 해제키로 했다.이는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의 결정으로, 기본 방역수칙은 유지하면서 일상 속 실천방역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이로 인해 기존 10명까지 허용돼 온 사적모임 인원제한과 밤 12시
[제주의소리]가 보도한 ‘제주도 전기차 폐배터리 가격안 8100원~341만원 천차만별’ 기사와 관련해 제주도가 의견 수렴에 나선다. 제주도는 오는 5월3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제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폐배터리) 공공활용 및 매각기준(안) 기업공청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매각 기준(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질 전망이다. 4월 현재 제주에는 폐배터리 재활동 등과 관련된 업체가 30여곳이다. 제주도는 이들 업체에 공청회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마련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막바지에 다다른 제주의 확진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내려앉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03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추이는 8일 2739명, 9일 2552명, 10일 1711명, 11일 1544명, 12일 3022명, 13일 2185명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다시 1천명대로 감소했다.일주일 총 확진자는 1만5556명으로, 전주에 비해서는 6994명이 줄며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222명 꼴이다.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을 주 내용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다. 제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거리두기 지침이 시행된 2020년 3월 이후 2년1개월만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오는 18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중단되면서 현행 사적모임 인원 제한 10명, 자정까지 적용되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 등이 전면 해제된다.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최대 299명 안에서만 개최할 수 있었던 행사·집회의 인원 제
제주지역 도서·농어촌지역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 58명이 배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공보의 복무 만료 및 신규 인력 배정을 통해 지역 간 의료 수급 불균형을 해소한다고 14일 밝혔다.공보의는 병역법 제34조 제1항에 따라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편입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들이다. 올해 복무 만료된 공보의는 21명이며, 타 시도 전출자는 7명이다. 반면, 타 시도 교류자를 포함해 26명의 공보의가 신규 배치된다.제주지역 공보의 수는 의과 24명, 치과의 15명, 한방의 19명 등이다.제주도는 코로나19 지침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