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배 제주도 친환경농축산국장은 1일 오후2시 제주대학교에서 최고농어업 경영자과정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했다. 고 국장은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제주도 핵심산업인 청정1차산업육성을 위한 농축산정책비전과 제주 경제살리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중인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록운동 등에 대하여 도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버섯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06 학교-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이어도교육문화센터(이사장 김학준·원장 오창순)이 마련한 '자연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 캠프'가 지난 24~25일 보목초등학교와 하원초등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참여 학생 등 7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나의 시댁은 쇠소깍을 끼고 앉은 서귀포시 하효동.결혼을 하고 난 후 쇠소깍을 알며 제사 때 혹은 명절 때 차레준비를 마치고 나면 산책을 즐기는 곳이 되었다.쇠소깍의 상류 효돈천, 그 크기가 제주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펑펑 울지도 모른다. 막내녀석과 카메라 들고 쇠소깍의 상류 효돈천에서 어린아이마냥 이리 저리 바위를 통통 건너 뛰다 물수제비를 만들고 저 바
그는 뛰고 또 뛰었다. 앞으로도 체력이 허락되는 한 또 뛴다. 그가 달리면 달릴 수록 제주도정은 홍보가 된다. '달리는 제주도정 홍보판'인 제주도 공보관실에 근무하는 이지훈(45·제주시 애월읍)이 지난 주말에도 어김 없이 제주특별자치도를 홍보하는 피깃을 들고 100㎞ 울트라마라톤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 19일 오후6시 부산시 해운대 요
요즘 ‘바다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청정해야 할 바다가 왜 이렇게 혼탁해져 가는 것일까요? 세간에 흘러나오는 ‘바다이야기’를 듣자하니, 한 여름 흘린 땀을 식혀 주었던 바다가 폭풍을 만난 것 같습니다. ‘바다이야기’로 걸려 든 사회적 이슈는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넓은 바다는 인간의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송무훈)에서는 김영훈 제주시장, 송봉규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을 비롯한 제주적십자안전강사봉사회 다이버 20여명과 적십자 봉사원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 제주시 서부두 방파제 일대에서 수중 및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바다환경에 대한 보전의식 제고와 청정한 제주 자연 가꾸기
인천에서 살던 때다.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이유없이 아팠던 민선이(15.제주시 노형동)는 제대로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제주에 내려오기 직전까지도 인하대 병원에서 보름 동안 입원하며 각종 검사를 했지만 병명을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아이는 죽어가는데 이상이 없다고만 했어요."(아빠)제주시 노형동에서 DJ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아빠 이명갑
제주시환경자원과에서는 공무원이 앞장서서 현장체험 및 봉사활동을 강제가 아닌 자유의지의 선택으로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자신이외의 개인이나 공동체에 혜택을 주기 위하여 시간과 재능,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비가 오면 제주바다가 그립다.도회지 숨 막히는 곳에서벗어나파도에 씻겨버린그대 발자국이 있을바다로 가고 싶다가뭇한 해무가 아련히산자락 넘어갈 때그대와 무수한 별을 세면서별빛을 그려 놓았던바다로 떠나고 싶다모래톱이 파도에 씻겨가장 눈부시게 빛날 즈음작은 떨림으로 다가온입맞춤의 음표가하얀 포말을 일으키며마침표로 채색되어 버린그곳이 그립습니다.외로움이 밀려올 때비
"차라리 잘됐다. 홀가분한 마음이다"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임명동의를 받지 못한 고창실 전 감사위원장 내정자가 그간의 짧은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고 전 내정자는 16일 오후 3시께 임명안이 부결되자 바로 김태환 지사를 찾아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강창식 부의장(인사청
지난해 1월 입대한 아들이 벌써 병장을 달았습니다. 일반 사병에게 병장이면 최고의 계급장이지요. 그러나 부모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잊어버릴만 하면 터지는 군부대 총기사고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는 늘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느낌입니다. 지난 겨울 군에 입대해 훈련병으로 있을 때는 '가혹행위나 당하지 않는지, 언어폭력이나 당하지 않는지
서귀포여성자원센터 자원봉사회에서 하는 일들은 너무 아름답습니다.이날은 서귀포시 중문동 성민이네집에서 자원봉사하는 날입니다.이번 봉사에는 새서귀교 학생들도 참여해 봉사활동하는 어른들에게 더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새서귀교 6학년2반 허석봉·허준혁 어린이.무더위 속에서도 여러가지 일들을 도와서 척척 해냅니다.이런 어린이들의 봉사에 서귀포장식협회 회원
한전기공(주)제주사업소(소장 조인환) 한마음봉사단이 10일 재래시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재래시장 이용하기'운동에 나섰다.이날 봉사단원 27명은 동문재래시장과 보성시장을 찾아 홍보용 어깨띠를 매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캠페인을 벌였다. 또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와 면담시간에서는 카드사용 활성화, 상품권 발행,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색상품 발굴 등 직원
지난 7월28일 소인의 제주의료원장 취임식을 기억해 주시고 격려와 축하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헤쳐나가야 할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제주의료원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등에 업고 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이 제주도민과 제주의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책임지는 진정한 모습의 공공의료 기관이며 노인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주의료원 식구 모두가
제주도의회 고문변호사에 강문원 김선우 변호사가 위촉됐다. 제주도의회는 1996년 제정된 '제주도의회 고문변호사 조례'에 따라 공석중인 고문변호사에 강문원(47), 김선우(44)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8월1일부터 2008년 7월말까지 2년이며, 수당은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고문변호사는 도의회 또는 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조례안, 규칙,
지난해 12월 부터 국제마인드 배양을 목적으로 시작한 제주국제화아카데미가 이번 제9회 문정인 교수의 강좌로 모두 끝났다.이 강좌는 '제주의 소리'와 KCTV 제주방송을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학교 국제교류센터와 함께 마련한 행사.매월 한 차례씩 9개월 동안 진행될 '제주국제화 아카데미'는 격변기의 중심에 서 있는 제주사회가 앞으로 무엇
지봉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과 행자부에 파견중인 고용삼 전 문화스포츠국장간 교류 인사가 내주쯤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자치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 국장과 고 전국장간 인사교류를 요청해 왔으며 이르면 내주초 단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행자부 출신의 지 국장은 제주도에서 감사관을 거쳤으며 인사교류설이 나올 때마다 제주근무를 희망해왔음에 비
요제기 용석이 삼춘이 그 질 넘어가단 사고 난 중환자실에 싰젠 헙디다. 저번 가을엔 기만이네 할망도 곹은 디서 사고 난 돌아가셨고예, 그 전인 기봉이 삼춘도 똑 그 자리서 사고난 돌아가셨쑤다.
굴욕(屈辱)의 사전적 의미는 ‘남에게 억눌리어 업신여김을 받음’입니다. 굴욕하면 처음 떠오르는 역사적 인물은 우선 한신입니다. 독자제위께서도 익히 아시는 것처럼, 한신은 유방 휘하의 명장으로 한나라 3걸 중의 한 사람이자 오늘날 ‘세계의 명장’으로 평가받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가 젊었을 때 끝까지 굴욕을 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