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장은 지난 3월 17일 서울에서 개최한 국민생활체육전국육상연합회(회장 김정현) 총회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육상연합회 부회장에 당선되었다.
1시간여 남짓 오춘화씨(71.서귀포시 하효동 출신) 목소리에는 힘이 들어가 있었다. 슬픔이 배어 있었지만 고향을 그리는 애절한재 마음이 담겨 있었고 진정한 사랑이 담겨 있었다. 한국어가 간혹 섞인 일본어였지만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어머니의 고향사랑, 제주문화, 도민협회사업 등을 얘기하면서 그녀는 재일동포가 아닌 제주인 그 자체였다. 제주에서 태어나지도 않
열린우리당 고성화 전 제주시 노인위원장이 제주도당 노인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성화 위원장은 14일 오후 3시 전국노인위원회 대통합신당 결의대회에 참석해 정세균 열린우리당 당의장으로부터 제주도당 노인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고성화(74) 위원장은 새정치 국민회의 상무위원장, 새천년 민주당 제주도지부 윤리위원장 및 제주시지구당 후원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표
제주대신문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재일제주인'의 삶과 문화, 그리고 미래에 대한 모습을 기획 취재했습니다. 제주대신문의 이경주 기자와 김희선 기자가 일본 동경을 중심으로 총 10회 걸쳐 '재일 제주인'의 모습을 제주의 소리에 연재합니다. '여성’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일반적으로 ‘여성’이라고 하면
문홍익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이상수 노동부 장관 초청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오후 이도, 15일 귀임예정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숲, 생명의 살아 숨쉬는 제주의 골자왈을 함께 보호하며 지킵시다.요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산림훼손 및 곶자왈 훼손사례 등을 자주 접하면서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아쉬운 기분이 앞선다.자연환경은 우리 인간의 생명과 같이 취급되어져야 할 소중한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연환경이 죽어가는 시점에는 인간사회도 같이 죽어간다는
양성언 교육감이 학교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설들을 보수하는 '찾아가는 시설팀'을 운영을 지시했다.양성언 교육감은 12일 주간 기획·조정회의에서 도교육청 시설과에 "교직원들이 오로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을 찾아가는 시설팀'을 운영하라"는 지시를 내렸다.'찾아가는 시설팀'은 단위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설
김용구 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쾌척했다.김 전 회장은 "평소 제주도를 고향처럼 생각하고 제주대의 발전이 제주도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신념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경북 안동 출신인 김 전 회장은 1963년 성균관대학 법률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삼화목재상사를 시발점으로 중소기업에 입문했으며, 2004
자랑스런 내 조카 미자에게서울에 있는 한 동지로부터 나의 라는 글에 대한 소감의 하나로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란 곡을 보내어 왔더구나.추억이란 어떤 냄새나 색깔 또는 소리와 함께 강한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즉 '연상'(association)이라는 학습기제에 의해서 뇌의 표면으로 부상하는 것인가 봐.'엘리제를 위하
사랑하는 제주 여성 여러분!99번째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99년 전 미국의 1만5천여 여성노동자들이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위해 시위를 벌인 것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날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여성들에게 인간으로서의 날개를 펴고 여성들의 세계를 마음껏 날 수 있도록 해준 날입니
대한주택공사 사장에 박세흠(58) 전 대우건설 사장이 정식 임명됐다.건설교통부는 8일, 지난 1월 사임한 한행수 전 대한주택공사 사장 후임에 박세흠 전 대우건설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박세흠 사장은 진철훈(53)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남궁석(69)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과 주공 사장 자리를 놓고 경합한 끝에 지난달 하순 사장에 내정됐었
㈔한국음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장에 양인천 도호촌 대표(46)가 당선됐다.양인천 지부장은 ▲내·외국인용 메뉴판 제작, 보급 ▲회원업체 홍보망 구축 ▲종업원 구인 공동광고 및 구인·구직 창구 개설 ▲회원사 경영지원 활동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현재 일반음식점 도호촌을 운영하고 있는 양 지부장은 도관광협회에서 8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
양우철 전 도의회의장((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지난 7일 제주대학교을 방문, 제주대 아트홀 건립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경택 이사장은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7일 오전 싱가포르 과학단지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다.김 이사장은 싱가포르 과학단지를 방문해 관리·운영자인 아센다스사와 자문용역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홍콩 사이언스 파크로 이동, 상호 업무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제주은행 연삼로지점(지점장 장재영)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혜정원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후원 및 분기마다 시설훈련생 분들과 함께 볼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은행 봉사자들은 업무로 인한 피곤함 속에서도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자원봉사는 단순히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
5년전부터 제주를 부르는 또하나의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가 그것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편의 하나입니다. 제주에는 이미 다양한 국적이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3D 업종에 근무하는 노동자에서부터 제주총각과 결혼한 동남아 여성, 영어강사, 제주에 투자한 외국인 등등. 외국인 거주자만 보더라
학부모가 봉인가!? 아이를 키우기 참 힘든 세상이다. 돈만 있어서도 안되고 관심만 있어서도 안된다. 어찌됐든 경제력과 정보가 교육의 관건이다. 너나 없이 이런 말을 한다. 시키자니 능력이 안되고 안시키자니 불안하다고. 이번에 수능 시험을 치른 자녀를 둔 친구는 몇달 동안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내신도 상위등급이며 부족한 과목은 사교육으로 보충했
유태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내국인 면세점 보세과장이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관세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창간된 인터넷신문 ‘제주의소리’가 창간 3주년을 맞았다. ‘활자의 시대에서 비트의 시대’로 넘어가는 세계 출판의 흐름을 감안할 때, 인터넷 언론이 활성화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또 많은 지역 종이신문들이 지역유력인사들과 직업 언론인에 의해 운영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역 시민기자
▲ 감자를 심고 있는 아낙들(제주도 종달리) ⓒ 김민수 종일 봄비가 내린다. 나뭇가지마다 비이슬을 총총하게 단 것을 보니 이제 봄비가 끝나면 반짝 꽃샘추위가 온다한들 계절 감각이 무딘 사람이라도 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푸른 빛들이 여기저기서 올라올 것만 같다.봄비, 그가 내리는 것을 보면서 나는 제주의 봄날을 떠올렸다. 결코 낭만적으로만 바라볼 수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