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가 3월14일 보도한 [120억 BMW 전기차 200대 제주 법원 경매시장에 쏟아져] 기사와 관련해 해당 차량이 경매로 넘어간지 11개월 만에 전량 매각됐다.7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1차 경매에서 유찰된 BMW i3 전기차 32대에 대한 2차 경매에서 전량 매각돼 차량 200대에 대한 등기이전 절차가 이뤄진다.제주법원 사상 초유의 단일 기종 대규모 매각은 렌터카 업체 소유였던 전기차가 동시에 경매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현실화 됐다.2021년 4월30일 차량 판매업체 등 채권자들이 임의경매를 신청하면서 그해 5월7일 법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지난 6일 제주6차산업 순회 역량 강화 제1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순회 역량 강화 교육은 코로나 여파로 도외 견학이 어려운 시기, 도내 우수 6차산업 인증사업자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매달 한 번씩 다양한 내용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이번 교육은 오성희 플러긴스 대표가 진행하는 ‘디자인 사례 중심 제주6차산업 방향성’ 교육과, 성주엽 생각하는 정원 대표의 교육 및 맷돌커피 체험 등이 진행됐다.이들은 6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제주
[제주의소리]가 3월30일 보도한 [월요일이 주말? 티웨이항공 제주노선 요금인상 ‘후폭풍’] 기사와 관련해 티웨이항공이 해당 정책을 전격 철회하기로 했다.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언론 보도후 내부 논의를 거쳐 월요일 제주노선 항공기에 적용했던 ‘주말 요금’을 5월 중 ‘주중 요금’으로 원상 회복시키기로 결정했다.이번 논란은 티웨이항공이 최근 국내선 운임 기준을 조정하면서 월요일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주중이 아닌 주말 요금을 적용하면서 불거졌다.티웨이항공은 2019년 운임 사전예고를 통해 그해 8월5일부터 제주~김
소주 사업 철수로 1년째 가동이 중단된 신세계그룹의 제주소주 공장이 국내산 위스키 생산기지로 전환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제주소주를 흡수 합병한 신세계엘앤비(L&B)가 최근 특허청에 ‘제주 위스키(Made in Jeju Island)’ 등 제주 관련 6개 상표를 출원 신청했다.상표는 제주위스키, 탐라위스키, K위스키, K싱글몰트위스키, K퓨어몰트 위스키, 탐라 퓨어몰트 위스키다.업계에서는 상표에 ‘제주’와 ‘탐라’ 명칭이 사용된 점에 비춰 옛 제주소주 공장이 재가동될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제주산 맥아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해 치솟은 제주 휘발유가가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으로 완화될 전망이다.정부는 5일 세종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달부터 3개월 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조치로 유류세 인하 폭은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정부에 따르면 이는 교통에너지환경세법과 개별소비세법이 정한 유류세 인하폭의 법정 최고치다.5일 기준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2028.94원이다. 최고가는 무려 2250원에 달한다.제주의 경우 지난
제주도개발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에온’ 행복주택 임대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행복주택은 주거비 물가지수, 주변 임대시세 등을 고려해 매년 4월1일 기준으로 임대시세를 갱신해야 하며 5% 범위 내에서 인상할 수 있다. 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행복주택에 대한 임대시세 조사결과 9 ~ 20% 범위의 상승률을 보여 임대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하지만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제주도 전월세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과중되고 있는 만큼 도민의
국제 석유 가격 상승으로 각종 상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77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나 올랐다.전국 평균 4.1%를 웃돌며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선 것은 국제유가 상승 파동을 겪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의 움직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지수화한 지표다. 올해 통계는 2020년 국내 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2 제주식품대전(잇수다)에서 제주6차산업 인증사업자들이 지난해 대비 매출액 3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 이하 제주6차센터)는 ICC제주에서 열린 제주잇수다에 14개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예비)인증사업자의 참가를 지원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증사업자들은 육가공식품, 음료·차류, 주류, 전통장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하면서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인증사업자들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그동안
정부에 포괄적·점직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과 관련해 제주지역 농민단체가 전국 농어민 총궐기대회 상경 투쟁에 나섰다.(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등 7개 농민단체는 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CPTPP 가입 철회를 촉구했다.농민단체는 “정부는 이해당사자인 농·어민과 협의 없이 1차산업을 희생양으로 CPTPP 가입을 신청하려 한다”며 “농촌 현장의 비판은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 CPTPP를 주도하는 일본의 요구로 대
제주지역 상공인들이 차기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제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 제주 제2공항을 꼽았다.제주상공회의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도내 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지방선거 공약 지역 상공인 의견 조사’를 결과를 4일 공개했다.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점 분야로는 ‘제주 제2공항 등 교통 물류인프라 확충’이 43.0%로 가장 높았다. ‘투자 및 성장 촉진 지원’(19.0%)이 뒤를 이었다.사회간접자본시설(도로, 항만, 철도 등) 분야 중 공약에 우선 반영됐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이 2022년 상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채용인원은 4명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 1명(유통관리), 공무직 3명(경영안정자금지원, 시설관리-전기, 시설관리-소방)이다.원서접수는 4월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사이트 (http://jeju-recruit.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타 기관 채용 분야 간 중복접수가 불가하며 중복 지원이 확인되면 불합격 처리된다.채용 절차는 1차 필기전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나이, 성별, 출신학교 및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양영철 이사장이 공정하고 청렴한 경영 실현을 다짐하기 위한 청렴 서약을 4일 발표했다.JDC는 이번 서약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정(淸淨)한 JDC를 만들고자하는 기관장의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다고 밝혔다.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해 청렴·반부패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실천을 다짐한다는 의미다.청렴서약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 ▲공정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 ▲상호 존중하며 직원과 소통하는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 ▲사적이익추구 등 청렴성 저해 행위 근절 등 12개의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폭락한 올해산 제주 조생양파의 산지 폐기량이 확대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제주 조생양파 산지폐기 면적을 기존 44ha에서 94ha로 확대하는 정부의 수급안정대책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올해 초부터 급락한 양파가격은 도매시장 기준으로 전년대비 70~80%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올해산 조생양파 가격은 kg당 506원에서 549원으로, 수급조절 심각 단계인 650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에 농가를 비롯한 생산자단체는 양파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2022년 상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출자출연기관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상담 및 해결, 자금·정보·인력·경영·교육·기술 지원, 도내외 판로망 구축, 해외시장개척 등을 돕는 기관이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4명으로 모집분야는 일반직 1명(유통관리), 공무직 3명(경영안정자금지원, 시설관리-전기, 시설관리-소방)이다. 원서 접수는 7일 오후 6시까지며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jeju-recruit.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타 기관 채
고급주택 입주자를 위한다며 공공도로를 차단해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 핀크스 비오토피아 개발사업 부지 내 관광호텔 건축이 추진되고 있다.1일 제주 관광업계에 따르면 핀크스 비오토피아 개발사업 시행사인 ㈜SK핀크스가 미개발된 휴양콘도미니엄 부지에 관광호텔 신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비오토피아는 2003년 9월 (주)핀크스가 옛 남제주군으로부터 대지조성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09년 1월까지 온천단지와 고급 주택 334세대를 짓는다며 추진한 개발사업이다.2013년부터는 현 SK핀크스가 기존 사업에 더해 총사업비 1240억원
부영주택이 제주 삼화지구 임대아파트를 분양으로 전환하며 일방적인 분양가로 임차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특히 2019년 분양전환 당시 3억5000만원이었던 분양가를 3년만에 2억원 가까이 올려 분양하겠다고 밝혀 임차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제주삼화 부영임차인연합회는 3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영주택은 졸속 부실 감정가로 분양전환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임차인과 합의된 절차에 따라 진행하라고 요구했다.제주시 삼화지구 부영임대아파트는 총 2700여세대다. 부영주택은 지난 2018년부터 분양 전환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4‧3의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2022 JDC 4‧3 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추모행사는 △‘영원히 지지 않는 염원’을 담은 추모 메시지 남기기 △출·퇴근길 제주4‧3 추모하기 △‘느영나영 제주4‧3’: 동백 배지 달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JDC와 자회사인 JDC파트너스 직원들이 동참한다.4.3주간을 위해 JDC는 본사 로비에 4‧3 추념 분향소를 마련, 현대사의 아픔을 깊이 있게 공감하는 분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 이하 제주6차센터)는 제주6차산업 제1차 순회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도외 선진지 견학이 어려운 시기, 도내 우수 6차산업 인증사업자 사업장 교육과 체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6차산업 (예비)인증사업자나 인증 신청 희망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매달 한 차례씩 다양한 내용의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4월에는 디자인 역량 강화를 주제로 플러긴스(대표 오성희)의 강의와 제주시 한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월요일 제주노선 항공기에 주말 요금을 적용하면서 항공업계 연쇄 요금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30일 [제주의소리] 취재결과 티웨이항공이 월요일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포와 청주 등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주말 요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티웨이항공은 2019년 8월5일부터 제주~김포 노선의 주중운임은 7만원, 주말운임은 8만5000원, 주말할증 성수기는 10만6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문제는 주말 요금의 ‘요일’ 기준이 느닷없이 변경됐다는 점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내선 운임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이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지역 1기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2월부터 약 4개월간 창업이론교육 및 창업실습을 진행한 이번 교육은 총 10명의 교육생이 배출됐고, 수료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의 각종 소상공인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 등 우대사항을 적용받게 된다.16주 과정의 교육을 마친 예비창업자들은 인테리어 비용 등 사업화 지원금 최대 2000만원을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한 사업화 지원을 한 후 심사를 거쳐 사업화 대상자가 선정된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