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오라동 서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는 19일 공식선거 시작일에 맞춰 '소음없는 파란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오라동의 경우 마을안길이 교통혼잡 지역으로 집중유세를 할 경우 주민들에게 소음과 교통 피해가 예상돼 출정식은 소리 없이 파란색깔로 지지 호소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의 변화를 시도한다"고 설명했다.소음 없는 출정식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8시부터 9시에 오라동 사평사거리와 연오로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이 후보는 "출정식에 맞춰 SNS로 오라동 6대 공약사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5월부터 초등학교 4교(구좌중앙초, 무릉초, 월랑초, 한라초)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문화가정의 언어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부모의 모국어로 번역된 가정통신문을 제공한다. 1학기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피드백을 반영해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학부모가 번역된 가정통신문 문자 수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을 통해서 문자로 번역된 가정통신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이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후보는 19일 한동수 후보 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한동수 후보는 “이도이동은 제주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관공서가 있는 행정 중심지역이지만 정작 도남동은 행정에 있어서 소외받고 있다”며 “오히려 관용, 법인용 차량이 과도하게 많아 주차, 교통난 등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국회, 지방의회에서 쌓은 소중한 정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나날이 진화하는 변화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기부금은 연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하민철 후보는 19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노후화된 화재안전시설을 개선해 전통시장의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하 후보는 "재난 예방·대응은 물론 사후 보상까지 전 방위 안전망을 구축해 화재 이후에도 수월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화재감지 CCTV 설치, 방화셔터 등 소방시설 교체, 화재안전요원 배치 등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화재공제 가입점포 공제료 지원 등으로 화재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또 "화재 안전 확충
제주시 조천읍의 한 신축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취재 결과 가스 폭발은 신축 공동주택의 한 세대에서 작업자가 가스 관련 작업을 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제주동부소방서와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3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한 신축 공동주택에서 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건물 내부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자체 진화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52)가 얼굴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고 1층으로 자력 탈출, 출동한 119구급
학력평가로 학생들을 줄세우기를 한다는 일제고사에 대한 논란이 불과 5~6년 전에 있었다. 코로나19 시대 우리 아이들은 지난 2년 동안 정상적인 학교수업을 받지 못했다. 그렇기에 일각에선 진단평가(일제고사)를 통해 학력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포스트 코로나시대 ‘학력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제주도교육감 후보인 김광수 후보와 이석문 후보의 입장은 극명하게 갈린다. 김광수 후보는 초등학교는 기초학력, 중학교는 기본학습 등 제학력이 떨어지고 있어서 진단평가를 통해 학력평가 수준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이석문 후보는
전문예술법인 제주빌레앙상블은 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제주빌레앙상블은 전국 11개 주관처 가운데 제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 앞으로 제주빌레앙상블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제주 구좌읍 마을회와 협력해 예술 활동에 나선다.무엇보다 지역 아동과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구좌 농협, 동제주종합복지관 등 구좌읍 일대로 정했다. 5월 23일 구좌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18회에 걸쳐 진행한다.제주빌레앙
19일 제주시 조천읍에서 가스레인지가 폭발해 1명이 크게 다쳤다. 제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3분쯤 조천읍 신촌리 건물 신축 현장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A씨(52)가 전신에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는 7층 높이 건물 신축공사 현장 7층에서 발생했으며, 입주를 앞둬 가스레인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렸다. 폭발 사고와 함께 건물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다행히 화재는 자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
제주시 구좌읍 월정주민들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에 19일 항의 서한을 전달한다. TV토론에서 ‘동부하수처리장’과 관련해 주민 여론을 왜곡했다는 이유다. 항의 서한은 ‘월정주민 일동’으로 작성됐다. 월정 주민들은 “김한규 후보는 18일 KBS제주에서 방송한 토론에서의 망언에 대해 20일 KCTV 토론회를 통해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주민들은 “김한규 후보는 (TV토론에서) 월정주민들이 보상을 더 받기 위해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반대하는 것으로 월정주민들을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한
제주시 비자림로(대천~송당 구간) 확·포장 공사가 재개된 가운데,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다음 도정에서 공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19일 성명을 내고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다음 도정에서 충분한 검토와 공론화를 통해 사업 향방을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비자림로에 다시금 중장비가 등장했다. 환경영향평가를 거짓과 부실로 했다는 논란,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은데도 확장하는 불필요한 공사에 따른 예산 낭비 논란, 중요 경관 자원과 주연 자연생태계 파괴 논란까지 반대 여론이 들끓던 비자림로 확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5월18일에 진행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제주시을) 후보 TV 토론회에서 나온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의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발언이 파장을 낳고 있다.토론에 함께했던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무소속 김우남 후보가 “지역감정 조장”, “제주도민 무시”라며 협공을 취하면서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지원 사격까지 하며 부상일 후보를 궁지로 몰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9일 논평을 내고 “지역감정 조장·도민 무시 발언을 하고도 ‘문제가 없다’는 부상일 후보의 인식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문제
[1보] 제주시 조천읍에서 폭발 의심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월19일 오후 3시31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한 건물 신축 현장에서 폭발사고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여부 등도 확인 중이다.
제주 신화 속 여인들이 우리네 일상 속으로 들어와 펼치는 ‘생활밀착형 판타지’를 만나보자.제주 극단 ‘연극공동체 다움’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창작 음악극 ‘세여자 이야기’를 공연한다. 장소는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이며 시간은 3일 오후 8시, 4~5일 오후 3시다.이 작품은 지난해 말 일반 연극으로 초연을 가진 바 있다. 이번에는 음악극으로 변화를 더하면서 출연진도 보강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서민우 작, 황은미 연출이다.‘세여자 이야기’는 제주 신화 속 등장인물 감은장(삼공본풀이), 자청비(세경본풀이), 오늘이(원천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관권선거 추방과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관권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관권선겁 의심 사례를 접수 받은 뒤 공직선거법 위반이 의심되면 선거관리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특정 제주도지사 후보 SNS에 반복적으로 ‘좋아요’를 누른 공무원들이 제주선관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공무원노조는 “우리나라는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모든 정치적 권리가 제한되고, 부정당한다. SNS에 좋아요를 눌러도, 나라를 망치는 정책을 비판해도 어김없이 징계와 처벌이
특혜 논란을 빚은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소송과 관련해 민간사업자가 소송대리인을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인 남기춘 전 검사장의 소속 로펌으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시민사회단체와 주민 등 284명이 제기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보조참가인이 최근 다른 법무법인으로 바뀌었다.제주환경운동연합과 오등봉공원 지키기 도민 공익소송단은 앞선 2021년 10월21일 제주시를 상대로 오등봉공원 개발사업을 무효화 하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청구 취지는 민간 특례사업 기준 미충족, 전략환경영
김미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장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 클럽에 가입했다. 서귀포수협은 김 조합장이 지난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후원자 모임에서 서귀포 첫 그린노블 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그린노블’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김 조합장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으로 열린 ‘서귀For아이, 초록우산 나눔 캠페인’에서 1억 원 후원을 약속했다. 김
친구가 학교폭력 당했다고 신고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 심지어 관련 신고를 받은 제주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에게 귀가하라고만 조치했고, 같은 날 피해자는 추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장모(18)양과 김모(18)양의 보복상해 등 혐의를 심리했다. 장양 등 2명은 2021년 10월31일 제주시 용담동으로 피해자 A양을 불러내 뺨을 때리고 목을 졸랐다. 또 넘어진 A양이 일어나지 못하게 수차례 짓밟기도 했다. 같은 날 피해자 A양은 친구 B군이 장양 등 2명이 포함된 일당에게 집단 폭행당한다고 경
제주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상호)은 지난 18일 ㈜유한건강생활연구소(소장 박일범)와 제주 자생 식물기반 기능성 천연물 소재 개발을 목표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직 빛을 보지 못했으나 가능성이 있는 제주 자생식물 기반 천연물 기능성 소재를 발굴, 투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 자생식물을 기반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기능성 원료 소재를 개발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유한건강생활은 ‘유한천연물연구소’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천연 소재들을 발굴, 유효성분 기능성을 검증하고 높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꾸준히 높아지고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주소방이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9일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353명으로 매해 평균 70명 정도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는 폭염 관련 119구급활동으로 환자처치·이송 39명, 의료지도·상담 31건 등이 이뤄졌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온열 질환자를 대비해 119구급대 출동태세
극단 가람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극 ‘동행’을 공연한다. 시간은 오후 4시다. 이상용 작, 정현주 연출.‘동행’은 치매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아빠와 엄마가 동시에 치매에 걸린다는 설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빠 역은 김병택, 엄마 역은 고가영이 맡았다. 큰아들 역은 이창익, 큰며느리 역은 최선이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가람은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