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 고은실 상임본부장이 4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거대 양당 독점 정치를 막아달라”며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고은실 상임본부장은 3일 사전투표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거대 양당은 이구동성으로 정치개혁과 통합정부를 이야기하지만, 또다시 소수정당을 자신들의 발아래 무릎 꿇리는 정치를 반복하고 있다”며 다당제 연정으로 바꾸는 정치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심상정 후보마저 기득권 양당의 벽 앞에 무릎 꿇을 수 없다.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을 넘으려는 시민들과 함께 기득권 양당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3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영유아 특수학급 신설과 특수교사, 돌봄 전담사를 확대 배치하겠다”며 “한 살 더 일찍 입학하고 한 살 더 늦게 졸업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장애 학생들은 선생님의 관심과 보호를 받는 학교를 졸업하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업과정을 추가하고 진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007년 제정, 2008년 실행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르면 만 3세부터 만 1
제20대 대통령선거를 6일 앞둔 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전격적으로 단일화를 이뤄내면서 야권후보 단일화 이슈가 실제 표심에 미칠 파장에 정치권뿐 아니라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주 1등=청와대 입성’ 대선 공식을 써온 제주지역 민심의 향배가 단일화 이슈를 계기로 어디로 향할지 더욱 주목된다. 하지만 3일부터는 선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에 돌입, 표심 향배를 가늠하기는 더 힘들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발표를 한 6일, 더불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윤석열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윤석열 제주선대위는 이날 오후 3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를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애환들 풀어드리고, 침체된 제주의 민생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선대위는 "앞으로 남은 6일 동안 '더 좋은 정권교체' 실현을 위한 밀알이 되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하겟다"며 "이번 대선만큼은 지난 5년간의 내로남불, 거짓과 위선, 불공정 등
제주 제2공항 찬성 주민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제주 제2공항 건설촉구범도민연대와 성산읍청년희망포럼, 제2공항정상추진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의 정상추진을 바라는 도민들께 정당을 떠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더불어민주당은 제2공할을 할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과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행태를 만천하에 드러냈고, 이재명 후보 또한 제2공항에 대해 공약도 하지 않았다"며 "제2공항을 학수고대하며 한여름 뙤약볕과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후 4시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올해가 2002년 공공 철도, 가스, 발전노동자들의 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이 20년 차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발전노동자 분들은 에너지 공공성을 위해 힘들게 싸워 오신 분들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가장 먼저 목소리를 들어야 할 분들이 바로 발전노동자 분들”이라며 “이미 발전노동자들이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앞에서 탈석탄 에너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제주선대위 총괄상임위원장은 3일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명분 없는 정치 야합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송재호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4~5일 사전투표 호소’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전격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치공학적 야합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송재호 위원장은 “정치야합의 역사는 20년 전 노무현의 승리로 종결됐다”며 “이번 정치야합으로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가 “나와 가족의 삶을 위해 선택해달라”며 4~5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제주선대위 관계자들은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부터 이틀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우리 모두의 운명을 가를 대선의 주사위가 던져지게 됐다”며 이같이 당부했다.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된다. 제주에는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체육관 등 43곳에 사전투표
대선을 6일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적격 선언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번 후보 단일화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단일화라며 윤석열 후보와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3일 오전 8시 국회에서 후보 단일화 선언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위해 아무런 조건없이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고 말했다.두 후보는 단일화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번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를 추호도 의심치 않는다"며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변혁과 혁신의 대전환
제20대 대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새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대선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타결되면서 선거 구도의 최대 변곡점을 맞게됐다.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언문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공정·상식·미래', '국민통합', '과학기술 강국' 등의 키워드를 담은 공동선언문에는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통합정부 구성과 당대 당 합당까지 함께 협의해 역사와 국민의 뜻에 부응할 것'이란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고창근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실제 현장을 방문해 도민과 대화하고 그 목소리를 교육정책과 공약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제주시 동지역, 읍·면지역, 서귀포시 동지역, 읍·면지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대로 매일 현장을 방문, 도민과 대화를 나누겠다고 공약했다.그는 “매일 현장을 방문하고 도민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는 ‘하나 되어 다함께 민생 투어’에 나설 것”이라며 “첫 방문지로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을 돌며 신제주권 교육현안을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교육감이
오는 6월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시 아라동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책을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제주칼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개최된 출판기념회는 저자사인회와 저자와의 대화 등이 이뤄졌다. 양영수는 △내 곁의 사람들 △내 작은 단상 △생각을 현실로 등 3부로 나눈 책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과 생각들을 담아냈다.1부 내 곁의 사람들에는 저자와 그를 만난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글이 담겼으며, 2부 내 작은 단상에는 택배비 문제를 비롯해 저자가 아이들을 위한 아침 교통봉사 과정에서 떠올린 생각
정의당 심상정 제주선대본은 대학교가 개강함에 따라 2일 제주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청년 일자리 공약을 강조하며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강순아 선대본부장은 “요즘 청년들은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갖추고 있지만, 일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다”며 “제주를 ‘녹색일자리 특구’로 지정해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특히 “녹색일자리는 주4일제를 모델로 해서 시범 운영토록 할 것”이라며 “워라밸 기반의 창의주도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심상정 후보는 “제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90일을 앞두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 후보자 관련 출판기념회 등의 일체의 행위가 금지된다. 공직자 출신은 그 직을 벗어야 한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기 위한 선거운동 등이 제한된다.먼저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의 경우 그간의 의정활동을 소개하는 보고회를 가질 수 없다. 또 지방선거 출마 예비자들이 종종 가졌던 후보자 관련 저서의 출판기념회도 일절 금지된다.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직무상 행위는 물론 그외
제주도내 156명의 수산·어업 종사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스스로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 수산인 156명 일동'이라고 소개한 이들은 2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대통령은 수산업에 대한 확고한 회생 의지와 검증된 능력을 가진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선언문은 강애심 전 제주도해녀협회장, 부태영 제주도어촌계장협의회장 등이 낭독했다.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민생과 경제가 위기다. 수산업도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의 변동, 어
제주지역 수산인 156명이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 뿐”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부태영 제주도어촌계장협의회장과 강애심 전 제주도해녀협회장 등은 2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산업을 비롯한 1차 산업은 전체 국가예산에서 차지하는 예산비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등 국가 정책에서도 후순위로 밀려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수산업의 회생과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산업에 대한 확고한 회생 의지를 가진 대통령이 필요하다. 또 수산업의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와 국민의힘 윤석열 선대위가 사전투표 독려에 사활을 걸고 있다.통상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진영에 유리하다는 게 정치권의 통념이지만,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코로나19 변수까지 거론하며 국민의힘 쪽에서 사전투표 독려에 더 적극적인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라진 제주선대위는 사전투표 결과가 본투표 승세를 굳힌다고 판단, 사전투표율 제고를 위해 당력을 모으고 있다. “#우리 가족은 결정했어요” 문구를 내걸고, 전화와 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일 "제주 청년들은 보다 빠른 미래형 선진국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제주지역 2030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 원내대표를 비롯해 송재호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박원철·홍명환·문종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김대중 정부 당시 정책기획비서관실에 재직하며 제주4.3특별법을 제정하는데 노력했고, 지난해 4.3배보상 입법 당시에는
제주도가 강소권 메가시티 전략에 중산간 순환도로 135km 개설 계획을 포함시킨 가운데 박찬식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난개발을 가속화하는 중산간 순환도로 개설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무소속 박찬식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상임대표를 지냈고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를 통해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박찬식 예비후보는 2일 성명을 내고 "지난 40년(1981~2020)간 제주도 임야는 7466만평이 감소했고, 목장용지는 972만평, 농지는 2943만평이 줄어든 반면 대지는 1261만평, 도로 1015만평이 증가했다"며 "총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일 오전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조천만세동산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이날 참배 일정에는 허향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문성유 공동선대위원장, 김영라 여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허향진 위원장은 “제주의 선열들께서는 조천만세운동, 제주의병항쟁, 법정사 항일항쟁, 해녀항일운동 등을 통해 일제의 만행 앞에서 앞장서며 불의에 항거 해왔다”며 “제주인의 자존심과 정의감으로 하나가 됐던 3.1운동의 정신을 가슴속 깊이 되새기면서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침체로 시름에 잠긴 도민들의 애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