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은 1일 제74주년 제주4.3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추가 진상조사는 중단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정의당 제주도당은 "작년 제주4.3특별법 개정으로 희생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최근 법원에서는 4.3수형인의 직권재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며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제주도민의 명예를 회복하고, 뒤틀린 역사를 바로잡는데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존재하지 않는 반쪽짜리 진실로는 제대로 된 역사바로세우
국민의힘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동일 지역구 3번 이상 출마해 낙마한 출마자는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1일 결정했다. 또 45세 미만 청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의 공천심사료를 감면하고 정치신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2일부터 3일간 공모 후 4일부터 공천 접수를 받는다.김행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선거구에서 동일 지역구, 동일 선거구에 세 번 이상 출마해서 세 번 이상 낙선한 경우에는 전부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며 “기초의회 후보자의 경
정의당제주도당은 30일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한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을 당권을 갖고 있는 당원들이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선출 종류와 인원은 도지사 1명, 지역구 도의원 31명, 비례의원이다.선거 주요 일정은 4월3일과 4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받고, 4월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당원 총투표를 진행한다. 선출된 후보는 정의당의 최종 지방선거 후보자로 인준받는다.고은실 제주도당 위원장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정치개혁 의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번 지방선거는
제주지방법원에서 제주4‧3희생자에 대한 특별재심과 직권재심 무죄 선고가 내려진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9일 논평을 내고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다.더불어민주당은 “제74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닷새 앞둔 시점에서 나온 역사적 판결로, 70여년 전 국가공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예를 회복한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이번 선고를 통해 지난 세월 억울함과 불명예가 일부라도 씻겨나가길 바란다”며 “검찰은 재심절차가 충실히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더불어민주당은 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은 "환경보전기여금 도입과 환경자원 클러스트도시 조성 등을 기반으로 한 '쓰레기 걱정 없는 섬 제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23일 제주시 동복리 소재 제주자원순환센터와 봉개동 환경시설관리소를 방문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황과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오 의원은 "쓰레기는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역내 처리해야 하는데 제주는 관광객 급증과 개발 등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이 폭증하면서 필리핀까지 불법 수출돼 전국적인 망신을 겪었다"며 "향후 30년 이상을 내다본 근본적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은 22일 '세계 물의 날' 맞이 메시지를 내고 "도민과 함께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제주 지하수는 수위 하강과 수질 오염, 해수 침투 위험 등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물 관리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제주의 물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정립과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은 물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조사·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자원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오 의원은
제주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이하 셉테드) 사업’ 확대 방안이 검토되어 추진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은 21일 제주도경찰청을 방문, 고기철 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지역 범죄 예방 및 치안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오영훈 의원은 “공동체 의식이 강한 제주도가 언제부터인지 강력범죄 발생 전국 1위, 지역안전지수 5년간 꼴등을 기록하고 있어 도민사회에서 걱정이 크다”며 “제주도민들이 안전한 사회에 살고 있고, 보호받고 있다는
위성곤 국회의원은 서귀포시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8억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확보된 교육부 2022년도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은 동홍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 28억2500만원이다.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홍초등학교는 학생수 대비 열악했던 체육활동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특히, 동·하절기 날씨, 미세먼지 등의 여건 제약 없이 체육수업 및 주요 행사 추진이 가능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체력증진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위성곤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환경
6.1지방선거 도지사 출마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이 제주시을 지역위원장 사퇴후 첫 행보로 도내 ‘청년·대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제주대 총학생회 회장단 및 단과대 학생회장 등과 함께 청년정책과 지역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제주지사 출마를 조만간 공식 선언할 예정인 오영훈 의원이 사실상 첫 공식일정을 ‘청년·대학생’과 함께 시작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 대표들은 청년의 삶을 뒷받침할 정책 시행이 중요하지만, 기존 정책들은 부서별로 흩어져있어 체
제주지역 16개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 제주행동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정치개혁 제주행동은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전 당론으로 채택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금 당장 도입하라고 요구했다.제주행동은 "대선 패배 이후 지도부가 전원 사퇴하고 비대위가 꾸려진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기간 약속한 정치개혁을 이행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치개혁 의지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 2월27일 송영길 대표가 발표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을
제주도민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할 수 있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추진된다.오영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14일 제주도에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려고 할 경우,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주는 고도의 자치분권모델 구축을 위해, 2006년 기초자치단체인 시와 군을 두지 않는 단일광역자치 체제의 특별자치도로 출범했다.하지만 단일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운영이 결국 ▲제왕적 도지사 체제의 고착화 ▲풀뿌리 주민자치의 훼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성명을 내고 “성별에 관계 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혐오와 차별, 배제가 없는 실질적 성평등 사회를 위해 이 땅의 모든 여성과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2월 28일, 미국 여성섬유노동자들의 근무시간 단축, 임금 인상, 참정권 등을 요구한 노동운동을 계기로 시작된 기념일이다. 유엔이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기 위해 1975년도부터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로 지정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26일 제주대학교 학생생활관 철거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오 의원은 이날 제주도의회 김희현·박호형·홍명환 도의원과 함께 오전 10시 30분 소방과 경찰로부터 사고 경위와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살폈다.해당 사고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10분께 제주대 학생생활관 1호관 건물 굴뚝이 무너져 굴착기 작업 중이던 A씨(58)가 목숨을 잃은 사고다. 사고는 학생들이 실내 체육공간과 식당, 편의점 등으로 이용한 행정동인 1호관에서 발생
국민의힘 제주도당 허향진 도당위원장은 논평을 내고 “제주대 기숙사 붕괴사고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사고를 예방하고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제주대 총장이기도 했던 허향진 위원장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저한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사전 예방 조치를 강제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이 중대재해법 입법 취지 가운데 하나”라고 피력했다.이어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먼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사전 관리 및
제주지역 2030세대 1200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강민혁 서귀포시 동백청년봉사회 회장 등 제주MZ세대 1200명 일동은 24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과 상식을 되찾으려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제주 MZ세대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은 1200명 일동이라고 했지만 기자회견에는 9명이 참석했고, 1200명 명단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5년이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교육감 출마 선언은 현역 이석문 교육감,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광수 전 교육의원에 이어 4번째다.김창식 교육의원은 2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가족이 행복한 교육, 학생이 즐거운 학교'라는 비전으로 제주도교육감 출마 선언을 했다.김 의원은 "제주교육 백년대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제17대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며 "현재의 제주교육은 미래를 향해 도약할 것인지, 아니면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변곡점에 서 있다.
3월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정권교체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4일 오후 3시 당사에서 대선 필승 기자회견을 열어 22일간의 대선 기간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차원의 총력 대응 계획을 밝혔다.허향진 제주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석열은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정권에 지치고 실망한 국민들이 한 줄기 빛을 위해 직접 불러낸 후보”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단순한 세상을 꿈꿔왔던 윤석열의 신념이 국정철학이 될 것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지난 13일 제주를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제2공항과 신항만 건설 등 민감한 갈등 이슈를 배제한 것은 무소신, 눈치보기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도당은 “기자들의 계속된 질문에 마지못해 피력한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은 눈치보기를 넘어 집권여당 후보로서 매우 비겁하기 짝이 없다”며 “왜 제2공항 건설 타당성에 대해 당당하게 말 못 하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저것 지켜보고 차후에 결정하겠다는 것은 아예 소신이 없는 건지, 아니면 오로지 표의 유불리만 계산한 비겁한 회피전략이 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명 '매타버스' 마지막 일정으로 국토 최남단 제주를 방문했다.이재명 후보는 13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유능한 경제대통령, 영하난 좋은게마씸'이라는 주제로 제주도민을 만났다.이날 매일올레시장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 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이소영 국회의원 등이 동행했다.제주 첫 대중일정이어서 그런지 매일올레시장에는 수백명의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몰려들어 '이재명대통령!'이라는 지지 연호를 외치며 응원했다.오영훈 의원은 "대통령 지지도가 초
제주지역에서 기초자치단체 부활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다만 기관 구성과 관련해선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행정안전부는 자치분권 모델 완성을 위한 논의와 관련해 제주도의 행정체제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토대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부활 등을 포함한 대안을 마련해야 하고, 파급효과 분석과 함께 시군폐지를 전제로 추진된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재검토가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모델 완성을 위